3분 룰, 원하는 것을 얻는 말하기의 기술 - 상대의 뇌리에 꽂히는 메시지는 무엇이 다른가
브랜트 핀비딕 지음, 이종민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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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의 집중을 붙잡는 골든타임은 단 3분!!
그 3분 안에 모든 것을 결정지을 수 있는 공식들을
하나하나 풀어주었다.

"언택트 시대, 아무도 당신의 말을 기다려 주지 않는다!"
"짧게 말하고 더 많은 것을 얻어라!”

코로나로 비대면이 늘어나는 상황에
이제는 대면보다 더 편하고 익숙해짐을 느끼는 경우가
종종 있다.
비대면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겨야 하는 건
생각만큼 쉽지 않은 일이다.

회의, 교육, 프리젠테이션 등이
원격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지금의 상황들...
불과 몇개월만에 낯설었던 단어들이
우리의 삶에 훅 들어와 자리잡고 있다.

과학기술의 확산과 함께 하루에도
많은 데이터들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시대에
장황한 설명이나 쓸데없는 농담,
번지르르한 판매 전략 따위는
눈곱만큼도 용납하지 않고 빠르게 귀를 닫아버린다.


| 빠르게! 분명하게! 간결하게! 정보를 얻고자 한다.


이 책은 비즈니스나 제품, 서비스의 가장 가치 있고
흥미로운 요소들을 전략적으로 압축함으로써
전달하려는 메시지를 단순화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단계별 안내서이다.
할리우드식 스토리텔링 기법을 이용해
그 요소들을 간결하고 설득력 있는 방식으로
전달하는 법이 소개되어져 쉽게 읽을 수 있었다.

강의안이나 나의 생각들을 정리하고자 할 때,
비대면 대화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싶을 때,
나의 콘텐츠를 전달하고자 할 때 등...
처음부터 피칭 안을 만드는 방법들,
이 모든 방법을 사용해 실제 상황에서 피칭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어 ‘3분 룰’ 필요한 순간순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더 많은 연습이 필요하지만
정리해 둔 내용들을 보면서 하나씩 적용해보며
나의 훅을 찾아내고 엣지를 선사해 줄 이야기를 찾아봐야겠다.

마지막 부분에 소개되어진 피칭의 격을 올려주는 파워포인트 십계명은 지금 당장 강의안을 구상하면서 적용해 볼 수 있는 부분이었고 3분 룰의 힘을 느껴볼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

번뜩이는 감각, 화려한 수식어, 산뜻한 아이디어가 담긴 문구로 슬라이드를 채워야 경쟁을 뚫고 주목받을 수 있을 것 같은 오해는 이제 확실히 깨진 것 같다.

성공은 내가 가진 정보를 사람들이 나만큼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하는 능력에 달려 있다는 이 원리를 항상 기억하고 기억하며 나의 콘텐츠에 잘 응용해보고자 한다.

언택트 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는
강력한 무기를 얻고자 하는 분들께 추천해본다.


*비즈니스북스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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