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보단 문자가 앞서는 시대....

안철수의 말 한마디가 김제동을 웃게 한다 - 13인의 멘토, 우리 시대 공감 소통법
김옥림 지음 / 팬덤북스 / 2011년 12월

말 한마디에 울고 웃는 일이 많은게 인생사인거 같다.

내 스트레스의 한부분이 누군가가 무심코 뱉은 말 한마디가

머리속에,가슴속에 박혀서 잊혀지질 않을때 오래도록 아프게한다.

말 한마디로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될수도 있다.

특히 지금처럼 휴대폰,카메라 등의 영상기기와 통화기록등 우리가 하는

많은 부분이 기록되고 저장되는 시대엔 그만큼 말한마디의 무게감이

과거하곤 많이 달라졌다.

이 책엔 이시대의 멘토라고 할수있는 13인의 대화법을 소개한다.

다들 자기만의 스타일이 뚜렷한 분들이다.

멘토들의 스타일,일화등을 소개한다.

한마디로 성공 사례의 모음이다.

소통,진실,칭찬,열린 마음,경청,존중,신뢰

이 책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들이다.

이 책에 소개된 멘토들의 스타일엔 차이점이 존재한다.

하지만 공통점은 13인 모두가 

'진실된 모습으로 상대방과 마주하며 존중하는 마음으로 소통한다.'는

공통점도 존재한다.

소통의 단절.계층간 갈등.정파간 갈등.노사간 갈등  등등

지금 우리나라는 이분법적 사고로 갈등이 봉합되지 못한다.

진실을 마주하며 서로를 존중한다면 많은 부분이 해결된다.

그러지 못하니깐 책으로라도 배울려고 하는게 아닐까?

말보단 문자가 앞서는 시대.

한번쯤은 생각해봐야할 진지한 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