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분 스트레칭 (부록: 77일 스트레칭 달력) - 내 몸이 확실히 달라지는!
나카노 제임스 슈이치 지음, 김정환 옮김, 에노모토 다이키 그림 / 싸이프레스 / 2012년 4월
평점 :
품절


30대 중반이 되니 몸이 뻐근할때가 많아진다.

30대초반에 어쩌다 부서 책임자가 되어서(정말 어쩌다가)

스트레스에 허우적거렸다. 술도 엄청 먹었다..

삶의 지혜가 부족해서 스트레스를 술로만 풀었다.

규칙적인 음주,흡연에 불어난체중과함께 체력이 말이아니다.

 

두달전부터 맨날 등산을 간다. (아주 낮은동산이지만 ㅋ)

살은 빠졌다.근데 다리랑 허리가 항상 뻐근해졌다.

스트레칭으로 몸을 릴렉스하게 만들려고 검색하다가 이책을 구입했다.

 

나름 운동(유도3년,헬스3년)을 해봤다면 해봐서리.

스트레칭쯤이야 하는 생각도 있었다.

하지만 내가 알고있는 천편일률적인 스트레칭에서

이책은 어느정도 벗어나 있었다.

 

이책에서의 스트레칭은 단순히 준비운동정도의 수준이 아니다.

이책 디테일하고 꼼꼼하시다..

77가지 동작으로 구성되어있을만큼 다양한 방법들과 부위별스트레칭,

서서하는 방법,앉아서 하는 방법,의자에서 하는방법등

몸전체를 풀고도 남는다.  땀도 꽤난다..

 

특히 스트레칭 달력이 이책의 핵심이다.

달력처럼 걸어두고 넘기면서 하라는 아이디어가 빛난다.

그리고 한장한장에 깨알같은 건강정보들이 담겨있다.

 

이책은 자기 나름의 프로그램을 짤수있게 설명이 잘되어 있어서 한번씩

해보구 자기한테 맞는 동작들로 구성할수도 있을정도로 설명이 좋다.

 

그림으로 설명하고 있지만 부족함을 못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어설프게 유명인을 내세워 사진들로 가득가득 채워서

비싸게만 받는 책들에 비하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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