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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을 꿈꿔라 6 - 2020 노벨 과학상 수상자와 연구 업적 파헤치기 노벨상을 꿈꿔라 6
이충환.박응서.한세희 지음, 조규봉 감수 / 동아엠앤비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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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하면 어른아이 할것없이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세계에서 꼽히는 유명한 상이지요.노벨상이 왜 만들어졌는지 어떤상들이 있는지도 너무 잘 알려져 있고요.

 

저희집 아이 역시 노벨상을 꿈꾸는 아이죠. 화학을 배우면 화학의 이론을 얘기하면서 방사성 물질을 중화시키는 방법은 없을까...로봇을 보면 이런 로봇을 만들어서 사람들을 편하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 등등등...

상상의 나래를 펴곤 합니다. 사실 모든 발견이고 발명이 약간의 엉뚱함에서 오는 건 아닐까라는 생각도 하면서요..

 

해년마다 우리나라에도 노벨상 수상자가 나올것인가 하는 이슈로 떠들썩하기도 하고 아직까지 수상한 역사가 없다보니 작가 말따라 과학부분 노벨상에 대한 우리의 갈증이 매우 심한편이기도 합니다.(김대중 대통령의 평화상이 있기는 하지만).

하지만 어찌보면 우리나라의 기초과학에 대한 투자가 너무도 약하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제 친구 남편이 우리가 소위 말하는 과학자지만 그분이 말하기를 너무 단기간에 성과를 내길 바라는 부분이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몇년 안에 성과가 나오지 않으면 폐기되는 것들이 많다고 해요. 그런부분이 안타깝기도 하더라구요.

 

코로나19..

80넘으신 어머님도 내 평생 이런 일은 처음이다라고 말씀 하실정도니..

사상 초유의 코로나 사태를 겪고 있는 우리로서는..

살아가면서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일을 지나고 있는 지금 우리로서는..

정말로 과학의 중요성과 과학자들의 연구 노력들이 얼마나 우리 생활에 필요한지 온몸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책에서는 올해(2020년)의 노벨 수상자들과 그들의 업적을 설명하고 있어요.

 

2020년 노벨상 수상자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페이지가 있는데 올해는 이런분들이 수상의 영애를 가졌더라구요..또 한 부분에서 3명까지 공동 수상을 할수 있다고 하네요.

 한 챕터마다 확인하기가 있어요. 첫 챕터의 확인하기를 보면 자세하게 확인 문제가 나와있어 꼼꼼이 체크 할 수도 있고요.

 

 

 

● 2020년 노벨 물리학상

 

 2020 노벨 물리학상은 블랙홀의 존재를 밝혀낸 과학자 3명이 받았습니다. 블랙홀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지만 정작 이걸 연구해서 노벨상을 받은건 처음이라는 사실.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이 블랙홀 형성을 이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합니다. 아이러니하게 아인슈타아인 자신도 불랙홀의 존재를 믿지 않았는데요.

 

 수상자들의 업적은 블랙홀의 존재를 수학적으로 증명하고 우리 은하 중심에서 블랙홀을 찾아냈다입니다. 겐첼 소장과 게즈 교수가 우리 은하 중심에서 거대질량 블랙홀이 있다는 사실을 블랙홀 주면을 도는 별들을 관측으로 증명했다고 해요.

저도 언제였던가 TV뉴스에서 우리은하 블랙홀 발견을 본것도 같은데 아주 중요한 발견이었나봐요. 무심히 넘길게 아니 대단한 발견...

 

 

 

● 2020 노벨 화학상

 

이건 아주 핫한 주제죠..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크리스퍼는 DNA상에 존재하는 18-40개로 구성된 특정 염기서열을 인식하여 DNA 두 가닥을 절단하는 인공 제한효소로 동식물 유전자의 손상된 DNA를 잘라내고 정상 DNA로 교체하는 유전자 편집 기술을 의미한다네요(네이버 지식백과)

이것만 보면 유전 질병 치료에 희망이라는 밝은 면도 있지만 이 것이 오용되면 심각한 피해도 가져올 수 있다는 어두운 면도 있다는 것이죠.

 

 자유자재로 유전자 편집으로 암과 유전병 치료 등 생명과학 혁신을 이끌었죠.

 

 

 

● 2020 노벨 생리 의학상

 C형 간염 바이러스의 정체를 밝혀낸 3명의 과학자에게 돌아갔습니다.

C형 간염을 앓으시다가 간암으로 발전해서 돌아가신 아버님이 계셔서인지는 몰라도 눈이 더 가더라고요. 바이러스의 정체를 발견했다면 C형 간염의 혈액 진단 기술과 나아가서는 치료제도 개발 될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도 가질 수 있으니까요..

C형 간염은 불치병에 가까운 병이라 생각합니다. 결국엔 암으로 발전해서 사람의 목숨을 빼앗으니까요..

하루 빨리 치료제가 나와서 고통받는 환자들이 질 좋은 삶을 보장 받았으면 하네요. 너무 고통스러운 걸 제가 봤으니까요..

 

C형 간염 바이러스도 코로나 바이러스처럼 RNA 바이러스여서 백신개발이 까다롭다고 하네요. 그래서 성과가 확실하게 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하지만 코로나 사태로 단시간에 집중적으로 RNA 바이러스인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백신 개발이 이뤄지고 있으니, 그 지식이 쌓이면서 C형 간염 백신도 조만간 나오지 않을까 기대도 해봅니다.

 

 

네이버 허니 에듀 카페 서평 이벤트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따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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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로 보는 세계사 이야기 1 : 고대 초등 인문학 첫걸음
신현배 지음, 김규준 그림 / 뭉치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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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으로도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는 책이네요..

동물들이 알려주는 세계사..

주변에서 흔히 보던 동물들이 인류문명을 바꿨다니..

이 책을 읽으면서 문화, 문명은 인간만 만들어 낸 것이 아니었음을 알게 됬습니다..

인류 역사에서 동물이 차지하는 비중은 얼마나 될까?

라는 생각으로 접근한 책이에요..

동물과 관련있는 역사적 사실을 알아가면서

우리가 잘 몰랐던 또는 궁금했던 세계사도 알게 된다는 사실...

책 뒤의 참고문헌의 양을 보면

이 책을 쓰신 저자 신현배 시인이 글도 잘 쓰셨지만
여러가지 지식을 잘 융합하신 것 같더라고요..

 

 

책을 받으면 노란색 표지가 기분을 밝게 해줘요..

고양이의 눈이 나를 쳐다보는 것 같기도 하고

얼른 책을 펼쳐 봅니다..

 

 

자세한 차례가 나오는데 처음부터 순서대로 읽어도 되지만..

세계사란게 한 나라의 얘기가 아니니..

골라서 보는 재미도 있어요..

여기에 차례를 찾아서 가져와 봤습니다..

제목만으로도 흥미가 땡길거에요..

 

01 고대 이집트에서는 동물을 신으로 받들어 모셨다
02 고대 이집트에서는 동물도 미라로 만들었다
03 머리는 사람, 몸은 사자인 스핑크스
04 동물은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화폐?

05 식인 황소 미노타우로스 신화 속의 미궁이 정말로 존재했다?
06 거인족은 진짜 있었을까?
07 중국은 수백 년 동안 누에 치는 일을 비밀로 부쳤다?
08 고대 전쟁에서 공포의 대상이었던 전차
09 동물 뼈에 새긴 글자, 갑골 문자
10 인도는 ‘소의 천국’이다
11 트로이 목마는 그리스군의 비밀 병기?
12 황금 손과 당나귀 귀를 가진 미다스 왕
13 옛날 사람들은 동물을 이용해 판결을 내렸다?
14 거미를 싫어한 다윗 왕
15 늑대의 젖을 먹고 자란 로물루스, 로마를 세우다
16 로마인들을 열광시킨 전차 경주
17 고대 로마의 동물 사냥 경기와 검투사 경기
18 말을 이용해 왕위에 오른 페르시아의 다리우스 1세
19 알렉산더 대왕과 명마 부케팔로스
20 닭 한 마리를 갚아 달라는 유언을 남긴 소크라테스
21 자신을 개라고 부른 디오게네스
22 맹자도 먹고 싶어 한 중국의 최고급 요리, 곰발바닥 요리
23 자신이 쓴 글씨를 거위와 바꾼 명필 왕희지
24 소 떼를 성 밖으로 내몰아 적군을 물리치다
25 고대 로마에서는 싸움터로 나가기 전에 닭으로 점을 쳤다?
26 코끼리 부대를 이끌고 알프스를 넘은 한니발
27 한나라 유방은 개미의 도움으로 초나라 항우를 이겼다?
28 열두 띠 동물은 어떻게 정해졌을까?
29 한혈마를 얻으려고 서역에 6만 대군을 보낸 한나라 무제
30 독사에게 물려 죽은 여왕, 클레오파트라
31 코끼리를 타고 한나라 군대를 몰아낸 베트남의 여성 영웅, 쯩 자매
32 로마 사람들은 말과 개에게까지 향수를 뿌렸다?
33 립스틱은 지렁이로 만든다?
34 점심때 세 번 우는 수탉과 제갈량

 

아이와 관심가는 제목을 줄도 쳐보고요..

사실 그리스 로마시대의 신화와 같은 이야기가 재밌긴 했어요..

신화같은 얘기는 우리의 상상을 자극하긴 하죠..

 

 세계사 연표도 보기 쉽게 간략히 소개하고..

이 책은 고대편이라 서로마제국의 멸망까지 소개가 되어있어요..

즉 시리즈 책이란 소리죠..

시리즈 책의 좋은 점은 한권이 좋으면 대부분은 믿고 볼수 있다는 장점이..

 

 중국의 음식문화에 대한 소개예요..

여기서도 언급했듯..

중국은 탁자 잠수함 비행기 빼고 모두 요리해 먹는다는 말이 나올만큼

못 만드는 요리가 없는 먹거리의 천국이죠..

그중에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맹자의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와 모기 눈알도 요리 재료라니..

대단한 중국이네요..

깨처럼 고명으로 사용햇다네요..

어떤 맛일까 궁금도 하네...

 

립스틱 이야기로 기독교를 풀어 나가면서 그걸 만드는 재료인 동물들에 대해

쓰여있어요..

화장하면 생각나는 민족은 이집트인을 빼놀수 없죠..

벽화나 미라에서도 볼수 있듯 화려한 색조 화장을 좋아했던것 같아요..

눈화장, 입술화장, 손톱화장, 볼화장등..화장을 너무 좋아한 이집트인..

옛날에는 공장에서 만드는게 아니라 직접 만들어 썼기때문에

특이하게 만들어진 화장품이 적지 않았을듯 하네요..

 

아이와 같이 이 책을 읽으면서..

세계사를 다른시각으로도 살펴볼 기회가 된것 같아요...
작가님이 어떻게 풀어 나가셨는지도 궁금했는데..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어렵지 않게 잘 풀어 나가셨더라고요..

고대의 세계를 동물과 여행한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짧은 챕터여서 후루룩 쉽게 넘어가기까지...

아이와 즐거운 독서 였어요..

이런 기회를 준 허니쌤에게 감사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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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 사건 파일 1 : 과학 - 범인은 누구인가? 추리 사건 파일 1
야마모토 쇼조 지음, 서수지 옮김 / 뜨인돌어린이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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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과학하면 어렵다..

과학하면 하기 싫다..

라고 생각하는 어린이들에게 딱 맞는 책이 나왔어요..

한 주제를 긴 문장으로 풀어 쓴게 아니라 짧은 이야기 속에 녹여 냈네요..

책 읽기 그닥 관심없는 우린집 아이에게 슬쩍 책을 내밀자...

본능적으로(?)..ㅎㅎ..읽고 풀기 시작했어요..

과학적인 주제로 추리를 하고  언어 독해로 문제를 푸는..

이게 말로만하는 융합적인 책이 아닐런지..

풀다가 엉뚱하게 생각하고 말할때도 있고..하지만..

책에 있는대로 설명을 해주면 무슨 말인지 알아듣고..

쉽게 접근을 했답니다..

 

주제가 16가지로 나뉘어서 나오는데 몇가지만 소개 하자면..

 

01. 외계인은 누구인가?

라는 제목으로 소리에 관한 얘기를 하고 있어요..

우리집 아이는 3학년때 과학시간에 소리에 대해 배워선지..

쉽게 알아 맞추더라고요.. 

여기서 중요한 건 공기가 없으면 소리가 전달되지 않는다가 초점인데..

정답도 맞추고 왜 그러는지 설명도 잘하는데..

아이는 아이인지라..

외계인이 된 우주인이 어떻게 됬는지가 더 궁금한것 같네요..

뒷쪽 정답에 왜 그런지 과학적 설명이 나오면서 그 우주인의 근황을 설명해 놨는데..

"엄마 엄마 다행이 다시 사람으로 돌아왔대.."라며

엉뚱한 곳에 감정이입을 하면서 읽더라고요..

 

02.진실한추억

여기선 할머니의 유언을 들어 드리기 위한 소녀의 이야기로..

무지개가 생기는 원리를 설명하고 있어요..

레이의 할머니가 그렇게도 만나고 싶어했던 무지개 그림을 그릴 계기를 만들어준 사람을 찾는 이야기에요..

무지개는 태양 반대쪽 하늘에 있는 빗방울에 햇빛이 반사되어 생긴다는 원리를 알고 있다면 풀수 있는 문제죠..

레이 할머니의 그림은 비싸게 팔리기로 유명해서 너도 나도 탐을 내는 작품인데..

그 그림을 가질수 있는 기회라니..

저같아도 욕심이 날건 같네요..

우여곡절끝에 주인공은 찾게 되죠..

그러면서 뒷쪽정답에 무지개가보이는 원리를 설명해놨답니다..

과학적인 지식도 빼놓지 않고 적절히 설명되어 있죠..

03. 들통난 거짓말

바람의 생겨나는 원리를 알려주는 부분이었답니다..

어른이 읽기에는 당연할것 같지만..

아이의 시각으로 잘 녹여낸것같아요..

 

04. 아빠는 범인이 아니야

달이 대략 1달을 주기로 모양이 변화하는 것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내용이예요..

이 부분도 예전부터 알아왔던 지식으로 아하..하면서 찾아내더라고요..

이 글에 주인공인 아이가 꾸준히 뭔가를 관찰하는 모습을 보니 대견스럽기도 했답니다..

아빠의 누명도 풀어내고 멋진 딸이었네요..

뒷쪽의 답지인데..

답만이 아니라 간략하게 과학적인 지식을 설명해 놓아서 궁금한것을 해결해 놓았어요..

밑에 답은 파일 04의 답내용인데..

달이 변화하는 내용을 설명했어요..

 

 이건 파일 05의 정답과 해설인데

볼록렌즈를 설명해 놓았기에..옆에다 오목렌즈도 같이 설명해 주었답니다..

 

이 책은 한가지 주제를 가지고 깊은 지식이 써 있는 책은 아니지만..

여러가지 주제를 짧게나마 건드려줘..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딱 맞는 책이지 않았나 싶어요..

관심있는 부분은 다시 찾아보기도 하고 물어보기도 하더라구요..

초등학교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가볍게 읽고 지식도 늘리고..

독해도 해보는 책이었답니다..

이 책은 서평이 당첨되서 읽어봤어요..

그런데 2권도 나왔더라고요..

아이가 좋아해서 2권은 주문했습니다..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에게는 재밌게 풀어볼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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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역사 그림 지도 - 한눈에 펼쳐 보는 중국 논픽션 교양서
양양투 지음, 허유영 옮김, 김형종 감수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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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여는 순간 너무 알찬 정보들이 속속이 들어있어 놀랐답니다..

그것도 그림으로요..

우리집 아이는 글보다는 그림을 쉽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어요..

보자마자 이건 우리집 아이를 위한 책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책 처음..

차례를 보면 중국의 역사를 한눈에 볼수 있어서 좋습니다.

저도 알수 없었던 아주 오래된 중국의 나라들을 알 게 됬어요..하나라 상나라 주나라등등..

한국의 역사처럼 중국에도 건국설화같은것도 있고 대표 유물들도 있네요..

어느나라든 건국신화는 멋이고 웅장하고 신성하죠..

그리고 우리는 양쯔강이라 불렀던 창장강..

저희집 아이가 중국문명 항허강 창장강이라며 노래를 부를때도 창장강이 뭐니 했던 기억이 있고요...

요즘아이들은 창장강이라고 하나봐요..책에도 그리 표기되었는것 보면..

 

역사의 바퀴 또한 책 한권을 다 소개해놓은듯 하더라고요..

이부분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한눈에 흐름을 읽을 수 있었어요..

 

책 뒤편에 소개된것인데..

먼저 올려봤어요..

사실 우리집 아이가 관심있게 보던 책에 나와있어 올려봤어요..

거기에선 3대 발명품이라고 소개 되어 있었는데..

이책은 거기에 인쇄술까지 포함되어있네요..

 

중국하면 빠질수 없는 진시황제의 만리장성..

저같은 경우는 만리장성이 딱 진나라에 만들어졌다라고 외웠는데..

알고보니 무수히 많은 나라들이 계속 건설하고 이어져서 생긴것이더라고요..

북방유목민들의 침입을 막기위해 지속적으로 만든 만리장성..

한번 가서 만리장성을 보고싶네요.

 

학교 다닐때 춘추전국시대라고 배웠던 그 시대..

왕의 권위가 약해지자 제후들이 서로 왕이 되기위해 싸웠던..그시대..

 

상고시대부터 무수한 역사가 있지만

중국하면 빼 놓을 수 없는 진시황..

처음으로 황제의 칭호를 썼고 복잡하기만 했던 춘추전국시대를 통일한 나라지요.

황제제도와 군현제도를 말들고..법으로 나라를 다스렸답니다..

거기다 화폐, 문자, 도량형을 통일했다니..

후세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기억할만 하겠죠..

 

전쟁이 계속되면서 영웅이 많이 등장한 시대이다..

책은 안읽었어도 제목은 많이 들었을 삼국지의 영웅들이 나왔던 시대이다..

관우, 장비, 유비, 여포, 제갈량 등등..

 

남부와 북부로 서로 대치했던 시대

 

수나라는 고구려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할수 있죠..

수의 멸망이 고구려 을지문덕의 살수대첩이 아니었나 싶어요.

우리집 아이도 을지문덕 장군이 수나라의 장군인 우중문에게 썼단는 편지를 기억할 정도니..

 

양귀비, 이백, 두보 많이 들어본 이름이죠?..

이들은 당나라때의 인물들이네요..

우리나라 역사로는 신라가 당나라와 연합한 나당연합군으로 삼국을 통일하죠..

그때의 당나랍니다..

 

북송과 남송으로 나눠지는 송나라..

저는 북송의 사진만 올려 놓았지만 남송의 역사도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답니다..

 

원나라는 몽골족이 세운 나라에요..

칭기즈 칸이 영토를 넓히고 그의 손자 쿠빌라이가 원을 세우죠..

원의 역사도 길지는 않지만 백년을 넘기지 못했어요..

하니만 여러가지가 역사가 탄생되지요..

 

원나라말에 나라가 큰 혼란에 빠지자 주원장이라는 사람이 홍건군에 참여하여 명나라를 세우고 자기가 황제가 되었답니다.

명나라가 점점 힘이 세지자 나라의 힘을 과시하고자 정화라는 사람을 여러나라에 명나라를 알리게 되지요..

아프리카, 서태평양, 인도양까지 항해를 하면서 황해술이 발달하게 되었지요..

 

여진족이었던 금나라가 중국의 대륙을 통일하면서 청이라는 나라가 세워졌어요..

누루하치가 세운 청나라는 풍습을 지키기위해서 한족들에게도 변발을 강요했죠..

그러자 한족들이 반발을 하고 저항하는 사람들이 생겼어요..

하지만 성공하지는 못했답니다..

그 후에도 시간의 흐름으로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고 있네요..

 

청의 마지막이라 볼수 있는 아편전쟁..

청나라와 영국의 전쟁으로 아편으로 이러나게 된 전쟁이죠..

여기에서 청이 크게 패하게 되어 땅과 돈을 내어주게 됩니다..

그때 내준 땅이 홍콩으로 100년동안 영국령에 있다가 1997년 7월 1일에 다시 중국으로 반환됬죠..

그 외에도 휘몰아치는 역사의 중심지에서 많은 일들이 일어났죠..

 

중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이 있는 우리나라는 중국의 역사와 뗄 수 없는 관계죠.

사실 한국사 공부를 하다보면 중국의 역사는 곳곳에 나와있기도 하고요.

그래서인지 우리집 아이는 세계사할때 중국의 역사를 쉽게 받아드리더라고요.

이곳 저곳에서 보고 들은 것이 많다는 거겠죠.

그런 지식들을 그림으로 보게 된다면..

머리에 쏘~~옥하고 박힐거에요.

특히 역사의 흐름 순으로 알기 쉽게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는게 마음에 듭니다.

이 한권이면 중국의 역사를 재밌게 배우지 않을까요..

#중국의역사#그림지도#주니어RHK#허니에듀서평단#야야투#깨알같은그림#허니에듀#만리장성#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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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궁금해! - 로봇에 관한 모든 것 궁금해 (키위북스)
클라이브 기포드 지음, 이한음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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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 중에 로봇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가 있을까 싶네요..

그리고 영화나 책에서만이 아니라 일상에서도 흔히 접할 수 있쟎아요...

모르는 사이에도 우리는 로봇과 관련된 물건을 쓰게되고..

로봇이 만든 걸 먹고 마시고 즐기고 있습니다..

우리집 아이도 로봇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로 로봇을 좋아해요..

그래서 이 책의 내용이 정말 궁금했습니다..

제목처럼요..

글을 쓴 저자는 클라이브 기포드 라는 사람으로

어린아이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수많은 책을 지었다네요..

그래서 Young People`s Prize 라는 상도 수상했다니 믿고 읽을 수 있겠네요..

글속에 대한민국의 로봇이 나와서 책의 저자를 한번 더 봤어요..

아마도 이 페이지는 한국판에만 들어 있는게 아닐까 싶더라고요..

그래도 우리나라의 여러가지 로봇을 볼 수 있어서 신기하고 재밌기도 했네요..

 

 

차례를 보면 영화에 나왔던 로봇, 일상에서의 로봇, 특수 상황의 로봇, 산업로봇 등 여러 가지 로봇을 설명해 놨어요..

 

 

 로봇의 기본 장치

로봇의 기본 장치들을 설명하고 있어요..

이런 구성들이 없으면 로봇의 역활을 할 수 없겠죠..

 

 

영화에서 보면 로봇이 인류를 지배한다는 영화들이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어요..

아직은 그렇지 않지만 가까운 미래엔 어떻게 될지요.. 상상 그 이상이 될지..

아님 인류가 어떤 안전 장치를 할지 궁금해져요..

아직까진 인간의 감정이나 판단까지 할 수 있는 인공지능은 없지만..

미래는 모르는 일이니까요..

 

 

어렷을때, TV특선영화로 많이 봤던 스타워즈..

저런 멋진 영화를 보면서 로봇을 만드는 꿈을 꿨죠..

스타워즈가 만들어졌을 당시만 해도 상상을 더해서 만든 로봇이었을텐데..

현재는 R2-D2를 만들 수 있는 있는 기술이 있으니..

짧은 시간 많은 게 변했네요..

 

 

1984년 일본에서 위장로봇이라는 이름으로 트랜스 포머 장난감이 나왔다네요..

트랜스 포머의 엄청난 성공은 만화, 컴퓨터 게임, 책, 영화로도 만들어 졌답니다..

언젠가 이 상상의 로봇이 현실에 나타날 날이 있겠죠..

트럭으로 변신하는 로봇 멋지지 않나요?..

 

 

병원에는 여러가지 종류의 로봇이 있답니다..

그중에 정점을 찍는 로봇이 있었으니..

외과 의사의 수술을 돕는 다빈치라는 로봇이지요..

복강경 수술 즉 작은 구멍으로 수술용 카메라와 로봇 팔을 넣어 미세수술을 하는..

로봇은 우리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우리 가까이에 있네요..

가까운 미래에는 로봇이 주도적으로 수술을 하는 날도 오겠네요..

 

 

엔류 라는 말은 일본어로 구조하는 용이라는 뜻이랍니다..

생긴 것은 무시무시하게 생겼지만..실제로는 생명을 수조하는 로봇이라네요..

재해 현장에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을 이 로봇이 대신 한다니..

인류는 점점 더 로봇에 의지를 하는 것도 같네요..

 

 

화성을 탐사하는 가장 큰 로봇인 나사의 큐리오시티 로버는 소형차 정도의 크기랍니다..

인간은 지구와 비슷한 행성을 끊임없이 찾고 있죠..

그때 직접가서 확인 할 수 없고 대신 할 수 있는 로봇이 필요하답니다..

큐리오시테에는 화성의 기후와 지질을 조사하는 과학 탐사 장비들이 가득 실려 있다고 하니..

여러 사람의 역활을 로봇 한개가 하고 있는 거겠지요..

 

 

짜잔...

우리나라의 로봇 DRC휴보..

2015년 세계 재난구조로봇 대회에서 우승을 했답니다..

이런 로봇들이 많이 나오면 좋으련만..

우리나라는 단기간의 성과에 급급해서 이런 장기 프로젝트에 투자를 안 한다는 소리를 들은적이 있어요..어느 다큐에서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인력자원들이 외국으로 많이 빠져나간걸 보여주기도 했답니다..국가의 지원이 너무 아쉽더라고요..

엉뚱한 곳에 쓰여지는 예산을 과학 발전에 쓰인다면 하고 생각도 해 봤어요..

 

별난 로봇들

점점 우리가 상상하지 못하는 로봇들이 많이 나오겠죠..

어떤 로봇들이 나올지 궁금해지도라고요..

우리 아이가 만들고 싶은 로봇은 무엇일까..

이런 저런 상상을 하게 만들었답니다..

미래에는 이런 로봇들로 인해 우리의 삶이 좀더 풍요로워 지겠지요..

그런만큼 지켜져야하는 것도 있을 거에요..

마지막으로 올 1월에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찍은 로봇 동영상을 올려 볼께요..

아들 친구가 찍은걸 올려봅니다..

 

 

이책을 읽을 수 있게 도와준 허니에듀 선생님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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