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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역사 그림 지도 - 한눈에 펼쳐 보는 ㅣ 중국 논픽션 교양서
양양투 지음, 허유영 옮김, 김형종 감수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9년 3월
평점 :
책을 여는 순간 너무 알찬 정보들이 속속이 들어있어 놀랐답니다..
그것도 그림으로요..
우리집 아이는 글보다는 그림을 쉽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어요..
보자마자 이건 우리집 아이를 위한 책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책 처음..
차례를 보면 중국의 역사를 한눈에 볼수 있어서 좋습니다.
저도 알수 없었던 아주 오래된 중국의 나라들을 알 게 됬어요..하나라 상나라 주나라등등..
한국의 역사처럼 중국에도 건국설화같은것도 있고 대표 유물들도 있네요..
어느나라든 건국신화는 멋이고 웅장하고 신성하죠..
그리고 우리는 양쯔강이라 불렀던 창장강..
저희집 아이가 중국문명 항허강 창장강이라며 노래를 부를때도 창장강이 뭐니 했던 기억이 있고요...
요즘아이들은 창장강이라고 하나봐요..책에도 그리 표기되었는것 보면..

역사의 바퀴 또한 책 한권을 다 소개해놓은듯 하더라고요..
이부분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한눈에 흐름을 읽을 수 있었어요..

책 뒤편에 소개된것인데..
먼저 올려봤어요..
사실 우리집 아이가 관심있게 보던 책에 나와있어 올려봤어요..
거기에선 3대 발명품이라고 소개 되어 있었는데..
이책은 거기에 인쇄술까지 포함되어있네요..

중국하면 빠질수 없는 진시황제의 만리장성..
저같은 경우는 만리장성이 딱 진나라에 만들어졌다라고 외웠는데..
알고보니 무수히 많은 나라들이 계속 건설하고 이어져서 생긴것이더라고요..
북방유목민들의 침입을 막기위해 지속적으로 만든 만리장성..
한번 가서 만리장성을 보고싶네요.

학교 다닐때 춘추전국시대라고 배웠던 그 시대..
왕의 권위가 약해지자 제후들이 서로 왕이 되기위해 싸웠던..그시대..

상고시대부터 무수한 역사가 있지만
중국하면 빼 놓을 수 없는 진시황..
처음으로 황제의 칭호를 썼고 복잡하기만 했던 춘추전국시대를 통일한 나라지요.
황제제도와 군현제도를 말들고..법으로 나라를 다스렸답니다..
거기다 화폐, 문자, 도량형을 통일했다니..
후세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기억할만 하겠죠..

전쟁이 계속되면서 영웅이 많이 등장한 시대이다..
책은 안읽었어도 제목은 많이 들었을 삼국지의 영웅들이 나왔던 시대이다..
관우, 장비, 유비, 여포, 제갈량 등등..

남부와 북부로 서로 대치했던 시대

수나라는 고구려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할수 있죠..
수의 멸망이 고구려 을지문덕의 살수대첩이 아니었나 싶어요.
우리집 아이도 을지문덕 장군이 수나라의 장군인 우중문에게 썼단는 편지를 기억할 정도니..

양귀비, 이백, 두보 많이 들어본 이름이죠?..
이들은 당나라때의 인물들이네요..
우리나라 역사로는 신라가 당나라와 연합한 나당연합군으로 삼국을 통일하죠..
그때의 당나랍니다..

북송과 남송으로 나눠지는 송나라..
저는 북송의 사진만 올려 놓았지만 남송의 역사도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답니다..

원나라는 몽골족이 세운 나라에요..
칭기즈 칸이 영토를 넓히고 그의 손자 쿠빌라이가 원을 세우죠..
원의 역사도 길지는 않지만 백년을 넘기지 못했어요..
하니만 여러가지가 역사가 탄생되지요..

원나라말에 나라가 큰 혼란에 빠지자 주원장이라는 사람이 홍건군에 참여하여 명나라를 세우고 자기가 황제가 되었답니다.
명나라가 점점 힘이 세지자 나라의 힘을 과시하고자 정화라는 사람을 여러나라에 명나라를 알리게 되지요..
아프리카, 서태평양, 인도양까지 항해를 하면서 황해술이 발달하게 되었지요..

여진족이었던 금나라가 중국의 대륙을 통일하면서 청이라는 나라가 세워졌어요..
누루하치가 세운 청나라는 풍습을 지키기위해서 한족들에게도 변발을 강요했죠..
그러자 한족들이 반발을 하고 저항하는 사람들이 생겼어요..
하지만 성공하지는 못했답니다..
그 후에도 시간의 흐름으로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고 있네요..

청의 마지막이라 볼수 있는 아편전쟁..
청나라와 영국의 전쟁으로 아편으로 이러나게 된 전쟁이죠..
여기에서 청이 크게 패하게 되어 땅과 돈을 내어주게 됩니다..
그때 내준 땅이 홍콩으로 100년동안 영국령에 있다가 1997년 7월 1일에 다시 중국으로 반환됬죠..
그 외에도 휘몰아치는 역사의 중심지에서 많은 일들이 일어났죠..

중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이 있는 우리나라는 중국의 역사와 뗄 수 없는 관계죠.
사실 한국사 공부를 하다보면 중국의 역사는 곳곳에 나와있기도 하고요.
그래서인지 우리집 아이는 세계사할때 중국의 역사를 쉽게 받아드리더라고요.
이곳 저곳에서 보고 들은 것이 많다는 거겠죠.
그런 지식들을 그림으로 보게 된다면..
머리에 쏘~~옥하고 박힐거에요.
특히 역사의 흐름 순으로 알기 쉽게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는게 마음에 듭니다.
이 한권이면 중국의 역사를 재밌게 배우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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