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은 나의 힘 : 사회 읽기 고전은 나의 힘
박현희.류대성 엮음 / 창비 / 2014년 5월
평점 :
절판


다 읽었다 생각했던 책인데
왜 낯선 걸까?

심지어 챕터마다 있는 생각하기
학습란을 채우자 내 글읽기 방식이
매우 피상적임을 깨달았다.

나는 전체적인 느낌만 그리면서
전체 주제만 생각하면서 읽고 있었나?

어떤 글읽기가 진짜인가?
정보습득. 책읽기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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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루지 - 생각의 역사를 뒤집는 기막힌 발견
개리 마커스 지음, 최호영 옮김 / 갤리온 / 200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그냥 진화론이다.
열심히 읽었는데 진화론 나열이다.
나열은 피곤하다....

진화론 자체는
인류문화학 같은 재미는 있다.

우리가 이성적이지 못한 것은
덜 진화된 흔적이랄까...
즉각적인 행동이 생각보다 앞서야
생존할 수 있는 동물학적 본능.

그런데 갑자기 멈칫한다.
나는 AI와 인간의 차이를 감정이라고
하는 데에서 나아가 신념이라고 내 나름대로 생각했고, 그 신념의 방향성이 감정이라고 생각했다... 신념과 어긋나면 감정적으로 반응하는 것이다...
기계는 그 신념이 없다.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성이 없다. 그렇게 인간의 우월감을 생각해냈다...

그런데 이 글에 나온,

신녕은....

잘못된 편향성, 타인이 정해둔 문명에 나를 맞추어나감...이라는 식으로 말하네..,...
그렇다. 잘못된 방향성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못했네... 진화의 끝이 인간의 신념이고 그것이 인간의 존엄성이라 보았는데... 덜 된 진화의 모습일 수도 있구나....

동물의 신념 부분을 읽었었는데 잊어버렸다. 다시 찾아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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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비트겐슈타인 철학적 탐구 서울대 선정 만화 인문고전 50선 48
김면수 글,이남고 그림, 손영운 기획 / 주니어김영사 / 2009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언어의 논리학적 측면만 강조한 줄 알았는데 초등학생들과 있으면서 자신의 추상적인 면을 실제화시킨? 것 같다.

언어는 상황에 따라 바뀌는 게임같은 것이다. (나는 언어는 사회적 약속. 언어의 자의성 등이 떠올랐다) 그래서 언어를 대상에 딱 맞는 언어를 써야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언어는 대상을 정확히 나타낼 수 없는 한계를 지니고 있다(나는 김춘수의 꽃. 꽃을 위한 서시. 가 생각났다. )

언어의 논리학 부분은 대충 읽었다.
대학 때 배운 것 같은데...
나는 외우는 공부를 하지 않았는데
그게 잘못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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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다. 앉아서 주어진 대로만 살고 있는
나는 다양한 직업이라는 것 자체가
공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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