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론지금까지는 그런가보다 했는데갑자기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돌연변이가 몇천년만년동안각종 경우의 수로 생겨나서도태된 것만 살아남는다고?그러기에는 너무나 방향성과 정확한목적성이 보였다.이를테면 진딧물 중 엉덩이가 개미 얼굴, 촉감이닮은 것이 있단다.많은 돌연변이 중 엉덩이가 변하는 경우의 수,닮는 쪽으로 변하는 경우의 수,하필 그것도 개미 얼굴을 닮는 경우의 수,수많은 돌연변이가안닮는 쪽,머리가 변하는 쪽,사람 얼굴로 닮는 쪽,과 같은 갖가지 경우의 수로돌연변이가 있었다고?그러기에는 너무나.목적성과 방향성이 뚜렷하다,...ㅡㅡㅡㅡ진화론 지지하는 남편에게이건 황당하다고 열변을 토하는데..ㅡㅡㅡㅡ127쪽에서 내가 생각한‘방향성‘이라는 말이 나온다...그리고개체의 변화와 도태를 설명할 수 없으니도킨스의 유전자의 개체 프로그램화가나왔단다..그래. 방향성이 뚜렷한 돌연변이들을유전자가 여러가지 프로그램화한 것으로설명했군.여기서 다시 의문..그럼 신을 유전자라 한 것뿐....유전자를 신으로 바꾸면어떤지?신을 믿지 않지만왜 진화론을 반박하는지는 알것같다...누군가의 의도...그 의도의 주체가 우리가 아니라는 점..거기에서 신이 도출되는 건 아닐까...(이건 내생각)ㅡㅡㅡ뒷부분에는밈이라는 용어를 도킨스가 만들었단다.(10년전에 나는 뭘 읽은 걸까. 기억 안남)밈 = 문화의 자기복제. 진화. 흠... 어려운 개념이다....혼자생각... 신에 대한 생각을도킨스가 저렇게 과학적으로해석하려고 한 건 아닐까?요새는 뇌과학과 연관짓는다는데...저번에 들어본 거울뉴런이론과도 연결된다.그럴 것 같았다.모방을 통한 문화의 자기복제...모방은 인간의 뇌를 통할 수밖에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