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수의 날」은 국어 교사이신 이진미 작가님이 쓰신 청소년 소설이자, 소원나무 출판사의 청소년 문학 시리즈 ‘소원라이트나우’의 신간입니다.억울하게 죽은 친구의 죽음을 파헤치는 범죄물이자, ‘사적 제재의 맹점’을 날카롭게 파고드는 작품이에요!👇(📸 사적 제재란 공공의 권력이나 법을 통하지 아니하고 개인이 범죄자에게 벌을 주는 일을 뜻한다.)🏫중학교 졸업이 얼마 남지 않은 어느 날.단하는 단짝친구 시완의 자살로 큰 충격을 받는다.•죽음의 원인을 알 수 없는 답답함과숨겨진 비밀이 있을 수 있다는 찜찜함에단하는 시완의 죽음 뒤에 감춰진 사건들을 파헤치기 시작한다.•시완의 죽음을 파헤칠수록 많은 사람들과 거대한 범죄 조직까지 연루되어 있음을 알게 되는데...한 사람이 가해자가 되기도, 피해자가 되기도 하는 그레이존 속에서단하는 시완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까요?🤍 소설 속 학생들은 로맨스 스캠, 학교 폭력,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벌어지는 확증 편향의 문제까지 겪습니다.SNS로 접근해 신체 사진이나 영상을 요구하고, 유포하겠다며 협박하는...소설 속 청소년들의 이야기가 허구와 현실을 과장한 것으로 느껴지나요?저는 아니라고 생각해요😕실제 뉴스에서 보았던 여러 사건들이 계속해서 떠오를 정도로,현재 청소년들이 어떻게 범죄에 노출되는지를 정말 잘 보여주는 책이에요⭐️⠀ 🤍 또한 이 책의 특별함은 ‘사적 제재의 맹점’을 파고들며 ‘복수보단 용서’를 말하고 있다는 점입니다.‘복수보단 용서’이 말이 답답하게 다가올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요. 저도 책을 읽기 전에는 그랬습니다🤨우리는 법이 피해자보단 가해자의 편에 있는 것 같은 현실을 보고 느끼며 살아왔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사적 제재를 가하는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통쾌함을 느끼기도 하죠.하지만 책을 읽고 나니 그럼에도 현실에서의 사적 제재가 왜 위험한 일인지를 진심으로 인정할 수밖에 없게 되더라고요🙂↕️🤍 과연 인간이 하는 일에 ‘완벽함’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인간은 완벽하지 않기에 실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실수로 인해 누군가가 죽게 된다면요?죽음을 되돌릴 순 없습니다.그래서 우리는 검증과 책임에 한계가 있는 사적 제재의 위험을 알아야 해요⚠️🏫많은 청소년 문학 시리즈가 있지만, 특히나 청소년의 가려진 문제를 양지로 끌어내어 용기 있게 이야기하는 시리즈 '소원라이트나우'. 그 소개에 딱 맞는 이야기라 정말 인상 깊게 읽었습니다🙂실제로도 벌어지고 있는 범죄 이야기이기에 결코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없었고, 서평을 쓰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범죄에 노출되어 있을 청소년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거워요.하지만 시리즈의 목표처럼 청소년 문제를 더 많은 사람들이 알고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 책은 꼭 청소년이 아니더라도 읽어보고 관심을 가져보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또한 청소년들도 소설 속 이야기를 통해 사회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랍니다✨#복수의날 #이진미 #소원나무 #도서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