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의 고백
구로야나기 테츠코 지음, 임희선 옮김 / 더블유출판사(에이치엔비,도서출판 홍) / 2006년 11월
평점 :
품절


솔직히 덜떨어진 성격이라 할만하다. 어른들은 그러지 않는데다가, 이 사람을 보면 어린 애가 체면차리는 것처럼 보인다. 정말 재미있다.

게다가 위넬리였나 자동차 판매액이 세계 1위인 듯한 사람에게 경영 충고를 가르쳐준 게 굉장히 이 사람 답다. 물론 그 사람이 그정도로 대단한 사람인지 모르고 중소기업 자동차 판매원인줄 알고 그랬던 것지만.

창가의 토토2 라 할만하다. 어른과 아이의 차이점이 이런걸까 생각하게된다.

아니 그것보다 역시 성격이 이상해서 그런걸거다. 후지산편이 정말 재미있었다.

후지산의 한 모습만 알고 있어서 그것만 있을 줄 아는, 그렇기 보단 다른 모습이 있을 거란 생각을 못하는 것.

그런데 정말 사회에서 주변 사람들을 굉장히 당황하게 만드는구나.

책을 읽다 보면 꼭 돈을 많이 버는 일류가 아니더라도 이류, 삼류가 된다래도 자신감이 생긴다.

이 사람은 정말 재미있게 산다. 그런데 책에서 나오는 것보다 가슴아픈 일이 많은 듯하다.

그렇지만 책으로 알려지니, 저자의 행동반경이 상당히 넓어졌음을 책에서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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