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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개똥이네 놀이터 2026.6 - 이백 사십 일곱번째
보리 편집부 지음 / 보리 / 2026년 6월
평점 :
놀자! 하자! 웃자!
보리출판사의 철학이 담긴
월간 어린이 잡지 "개똥이네 놀이터"
개똥이네 놀이터를 처음 만난 곳은 동네 어린이도서관이었다.
또래 친구가 그린 듯한 재미있는 표지 그림과 "개똥이네"라는 친근하고 위트 있는 잡지 이름은 아홉 살 아이의 호기심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엄마인 내가 주목했던 부분은
보리출판사에서 만든 어린이 잡지라는 것.!
우리집 책장에도 오랫동안 함께한 보리국어사전이 있기에 더욱 신뢰가 갔다.
아이는 스스로 개똥이네 놀이터 어린이 잡지를 꺼내 들더니
킥킥 웃기도 하고 페이지를 넘기며 여러번 호응을 하다가
어느새 집중하며 읽기 시작했다.
👧🏻"엄마, 이 잡지 정말 재미있는데?"
👩🏻"그래? 뭐가 그렇게 재미있어?"
👧🏻"내가 퀴즈 낼테니까 맞춰봐봐!"
아이와 함께 펼쳐 본 개똥이네 놀이터 어린이 잡지에는
정말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가 가득 담겨 있었다.
자연놀이터 / 생각놀이터 / 우리들 놀이터 / 이야기놀이터 네 가지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6월호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우리 전통 이십사절기, 여행 그림일기, 자연 속 동물 이야기, 우주 생명 사전, 문화유산, 우리말, 우리 역사, 과학 놀이, 추리 놀이, 사회 이야기, 또래 친구들의 고민, 표지 그림 공모전, 연재 동화와 만화, 동시, 옛이야기, 동요 등등" 정말 폭넓은 콘텐츠가 빼곡히 담겨있음에 놀라웠다.
단순히 정보 전달이 목적이 아니라
아이들이 직접 생각하고, 상상하고, 표현하고, 공감하며,
관찰하고, 그림을 그리고, 써 보고, 놀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낸 다는 점이 좋았다.
단순히 읽는 잡지가 아니라 함께 참여해서 만들어 가는 잡지라는 것을 너무도 친절하게 알려준다.
요즘은 자극적인 이야기나 소비를 자극하는 광고로 가득한 잡지들이 많은데
개똥이네 놀이터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건강하게 키워 주는 이야기들이 주로 채워져있다.
초등학교 교과와 자연스럽게 연계되면서도 학습지처럼 지루하지 않고 동화, 만화, 시, 옛이야기 등 다양하고 새로운 문학 콘텐츠를 통해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너~~무 만족스러웠다.
아이가 제일 재미있었다!라고 극찬했던 부분은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코너가 많다는 것.
표지 그림부터 아이들의 마음, 사연을 담을 페이지 등등
잡지를 읽던 아이도 "나도 표지 그림을 그려서 보내 보고 싶어!",
"내 이야기도 잡지에 실렸으면 좋겠어!"라며 눈을 반짝였다.
독자가 단순히 읽는 사람을 넘어 함께 잡지를 만들어 가는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특별하게 느껴졌다.
개똥이네 놀이터는
자연, 역사, 문화, 문학, 놀이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어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도 함께 읽고 대화를 나누기에도 좋다.
앞으로도 이런 건강하고 따뜻한 어린이 잡지가 오래도록 사랑받기를 바라며....
정기구독...할까?
#개똥이네놀이터 #보리출판사 #어린이잡지 #단단한맘서평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