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라는 단어는 늘 나에게 눈물버튼이다.임신,출산 후 나도 엄마가 되면서 아이를 키우며더욱이 내 엄마에 대한 미안함, 감사함, 그리움이 짙어진다이순옥 작가님의 책제목을 보며 궁금증이 생겼다.엄마소리는 어떤 소리일까? 귓가에 사랑한다고 속삭여주는 것?아니 잔소리인가 껄껄궁금증을 안고 엄마소리 그림책 첫장을 펼쳤다.“나를 사랑하는 소리”톡톡톡, 착착착,통통통 주방에서의 엄마가 내는 소리아기 이유식을 준비하던 엄마의 긴장, 설레임유아기,청소년기를 지나 청년의 고달픔을 달래주던 그 소리나를 위한,위했던 너무도 소중한 소리“내가 사랑하는 소리”시간이 흐르고 이어지는 이야기는내가 엄마를 위해 내는 소리엄마를 위한 요리와 엄마를 닮아 많아지는 잔소리그림책을 한장한장넘기며짧은 글에 많은 장면이 스쳐지나간다괜히 또 코끝이 찡해지고 울컥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다.“내 몸에 켜켜이 새겨진 소리”“내가 사랑하는 소리”마음이 몽글몽글 해지고 짙은 여운이 맴돈다.이순옥 작가님의 그림책은 늘 그런 힘이 있다.괜히 엄마가 더 보고싶어지는 하루영상통화걸어봐야지 , 목소리만 듣기에는 아쉬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