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비장애인 애비와 시각 장애인 윌리가 서로 마음을 열며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어느 편견없이 이 책을 혼자 읽어나가던 아이는 윌리가 애비의 인사를 모른체 하는 듯한 상황에 마치 애비에게 해명하듯 윌리의 마음을 대변했다. ”많이 부끄러워서 그럴 수도 있어. 나도 그런 적이 있거든“ 그러다 윌리가 시각 장애인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에는 별다른 질문없이 쭉 마지막 장까지 읽더니- “눈으로 바라보는 것보다 마음으로 느끼는게 더 진짜일 수도 있어. 윌리는 마음의 눈으로 바라보는 친구지. 윌리는 특별해눈이 안보이면 많이 불편할거야. 그치? 옆에서 도와줘야지!나도 윌리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주고 싶어.“ 내가 따로 더할 말이 필요가 없네책 한권을 읽고 아이가 스스로 느끼고 배웠다.함께 이해하고 존중하며 더불어 사는 방법, 참 따뜻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