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주인에게 두번이나 버림받은 버찌가 운명적으로 마법의 콩알을 먹게된 후직접 주인을 찾아나서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들을 유쾌하게 담은 책이다.말그대로 버찌의 선택!아이에게 이렇게 긴 내용의 책을 단숨에 읽어준 적은 처음이었다.초반 버찌가 버림받게 된 이야기에서는아이가 분노하며 진심으로 슬퍼하더니 새로운 인물(월래할머니) 등장에도 경계하며 버찌를 걱정했다.이렇게 영상물이 아닌 책으로 아이가 온전히 감정이입해서 읽는 다는 사실이 놀랍기도 했다.“버찌가 좋은 가족을 만났으면 좋겠어나한테 온다면 좋은 가족이 될 수 있는데우동찬은 너무 씩씩하고 용감한 것 같아나도 저렇게 씩씩해질 수 있을까?월래 할머니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세요.”책의 여운이 꽤 오래 남았는지스스로 버찌에게 편지를 쓰고나만의 버찌 미니책을 만들고집에 있는 강아지 인형 이름을 버찌로 바꾸고밤새 그 인형을 껴안고 잤다.최애책으로 되버린 “버찌의 선택”아이 혼자 읽는 책이 한권 더 늘었다. 책 내용 중ㅡ누군가의 마음은 누군가의 것 이지. 내 것이 아니잖아우동찬의 이야기에서 아이는 느낀바가 많았단다.엄마도 그래, 동찬이가 어른인 엄마보다도 배울점이 많구나아이들의 책에서 우리는 생각보다 많은 것들을 배운다.버찌의 선택 해피엔딩을 응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