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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청소는 꼬질이처럼 - 별별마을 별난토끼 : 봄 ㅣ 단비어린이 무지개동화 1
미토 글.그림 / 단비어린이 / 2016년 2월
평점 :
이 책은 8명의 작가모임인 "미토"가 만든 책으로 봄이 오기 전 읽어주면 좋은 책이다.
청소와 꼬질이는 절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데 제목이 참 귀엽다.
원칙이, 낭만이, 뜀박이, 먹보, 멋쟁이, 걱정이, 꼬질이, 쫑알이 8마리 토끼가 사는 토끼마을에 봄이 왔다. 이름처럼 원칙을 지키는 원칙이는 봄이 왔으니 청소를 하고자 한다.
하지만 청소반장은 원칙대로 돌아가면서 해야해서 이번 청소반장은 꼬질이가 되었다.
이름처럼 꼬질꼬질한 꼬질이는 과연 청소반장 역할을 잘 할수있을까?
나는 아이들과 이 책을 읽으며 봄 준비를 했다.
아이들은 토끼이름을 이야기하며 서로에게 별명을 만들어주며 재미있어했다.
나는 꼬질이를 통해 꼭 깨끗이 청소해야 청소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다.
아이들과 봄 맞이를 할 때 이 책과 함께라면 즐겁게 봄을 맞이할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