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내 바지를 적셨어?

누가 내 바지를 적셨어? - 배변 실수한 아이를 위한 책 ㅣ 생각말랑 그림책
밥 셰이 지음, 자카리아 오호라 그림, 루이제 옮김 / 에듀앤테크 / 2020년 6월

누가 내 바지를 적셨어?

친구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싸가지고와서 하나하나 이야기를 해주는데 친구들의 표정이 좋지가 않아요.

루벤의 바지를 쳐다보는 친구들.

바지가 젖어 있는것도 모르고 친구들에게 간식을 나누어 주는것이 좋아 이야기를 하는 루벤.

친구들의 표정을 보고 바지가 젖으것을 알게 되었지요.

누가 젖게 했는지 툴툴대면 이야기하는 루벤.

하루의 일을 되집어 보아도 언제 젖였는지를 모르네요.

                                                             

하루 종일 같이 있던 바지가 젖어있고 바지를 젖게한 친구가 없다면 바지가 고장이 난거라는 루벤.

친구들이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는거라고 하지만 인정하지 않지요.

새를 바지를 입었었다는 루벤. 고장난 바지 때문에 친구들 탓을 했다며 바지를 벗네요.

마지막까지 친구들이 바지를 적신 거였더라도 괜찮다고. 용서할 거라는 루벤이에요.

책을 보며 아이도 같이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보았네요. 왜 젖어있던거 같냐고 물어봐도 바지에 실수한거라고

말을 하지 않아요. 장면이 없어서 그런건지 루벤의 입장이 되어 친구들앞에서 창피할까봐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재미있게 읽었네요.

조각조각 스티커 아트북

조각 조각 스티커 아트북 3종 세트 4 : 탈것, 우리집, 강아지 - 전3권 ㅣ 조각 조각 스티커 아트북 시리즈
싸이프레스 콘텐츠기획팀 지음 / 싸이클(싸이프레스) / 2020년 6월

스티커아트북

숫자에 맞는 조각 스티커를 붙여 그림을 완성해요.

일반 스티키북이랑 다르게 숫자가 적혀있고 숫자에 맞는 스티커를 붙이는 책이네요.

강아지 중에서 닥스훈트

왼쪽의 그림을 보며 닥스훈트를 만들어보아요.

숫자대로 차레로 붙이는게 아니라 숫자도 섞여있어서 붙이고자하는 자리의 스티커 번호를 찾아서

붙여야하네요. 처음에는 무조건 스티커를 떼어서 그 숫자를 찾으려하니 조금 시간이 걸리던데

붙이고 싶은 자리의 숫자 스티커를 찾아서 붙이는게 더 수월하네요.

                                     우리집에 대한 스티커북 강아지보다는 더 친숙해서 인지 리모컨을 가장 먼저 붙였다는. 스티커 붙이면서 사물의 모양도 다시 보게 되고 집중력도 키울수있어서 재미있게 활용이 되네요.

엉덩이탐정3

엉덩이 탐정 애니메이션 코믹북 3 ㅣ 엉덩이 탐정 애니메이션 코믹북 3
고은문화사 편집부 지음 / 고은문화사 / 2020년 6월

엉덩이 탐정 3

뿡뿡! 함정이 가득한 정글 과 뿡뿡! 가방을 찾아라!

 

두가지 이야기에 나오는 인물들이에요

재미있는 표정들의 캐릭터들이네요. 두 이야기중 더 재미있어한 건 첫번째 이야기네요.

두번째 이야기는 전에 tv에서 봤던 이야기라서 그럴수도 있고.

 

첫번째 이야기에 엉덩이 탐정 아빠도 나오네요.

엉덩이 탐정 보면서 가장 기억에 많이 나는 장면이 저 장면이에요.

잠시 실례좀 하겠습니다...

글을 읽는데도 음성 지원이 되는거 같은 기분. 이래서 아이들이 TV로 보는것도 좋아하고 책으로도 재미있게 볼수있는거 같아요. 작았던 엉덩이 댄디의 눈이 실례를 할때 커진다며 웃기다며 막내가 알려주더라고요.

겉표지만 봤을때는 엉덩이 탐정이 나이가 들은 모습인가 했는데..아빠였어요.

십년가게2

십 년 가게 2 - 당신에게 시간을 드리지요 ㅣ 십 년 가게 2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사다케 미호 그림, 이소담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6월

십년 가게 2

상상속에서나 일어 날거 같은 이야기를 책으로 읽어 보았네요.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으로 재미있게 보았기에 기대가 되는 책이었어요.

 

그림도 아이들이 보기에 좋고 내용이 재미있어요. 단편이라 원하는 내용을 먼저 볼수 있고요.

 

6가지 이야기중 안타까운 보물 상자가 가장 기억에 남는거 같아요.

주인공으로 나오는 해리머씨 마흔 일곱살에 수학교수인데 얼음 마왕이라고 불리네요.

태어나서 지금까지 한번도 웃은 적이 없을 거라는 소물이 있는 해리머씨.

어머니가 쓰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머니에게 가지요. 십년만에 보는 어머니래요.

어머니와 해리머씨의 사이가 좋지 않지요. 혼수상태의 어머니의손에 쪽지가 있고 십년가게 라고 적혀있고

어머니가 십년가게에 무언가를 맡긴거 같아 십년가게로 가지요.

이곳에서 어머니가 맡긴걸 알게 되고 어머니의 일이 어떤것인지 알게 되면서 오해를 풀게 되요.

그리고 하루를 되돌릴수있는 시간을 받지요.

하루동안 가고 싶은데가 있는지 물어보는 해리머씨. 어머니는 하루동안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하시죠.

그 하루가 지난후 어머니는 돌아가시게 된답니다.

어디선가 들어본 듯하면서도 무언가 가슴에 울림을 주는 이야기였던거 같아요.

십년가게가 있다면 어떤걸 맡길것인지. 내가 맡긴걸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것인지.

맡긴걸보고 소중하다 생각하지 않으면 버린다고 하더라고요.

나에게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게 하네요..

브레드이발소 퍼즐

브레드이발소 70조각 퍼즐 1 ㅣ 브레드이발소 퍼즐 (키움터)
키움터 편집부 지음 / 키움터 / 2020년 6월

브레드 이발소 퍼즐 70조각

 

누나들이 하던 공주 퍼즐만 하다가 새로운 퍼즐을 하니 너무 재미있어 하네요.

70조각이지만 캐릭터들의 색이나 모양이 특이하니 맞추기도 쉬워하고요.

테두리에 맞춰서 그린들이 있어서 그런지 어렵지는 않은거 같네요.

재미있게 브레드 이발소 퍼즐이 도착하자마자 해보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