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내 바지를 적셨어? - 배변 실수한 아이를 위한 책 생각말랑 그림책
밥 셰이 지음, 자카리아 오호라 그림, 루이제 옮김 / 에듀앤테크 / 2020년 6월
평점 :
절판


                                                                    

누가 내 바지를 적셨어?

친구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싸가지고와서 하나하나 이야기를 해주는데 친구들의 표정이 좋지가 않아요.

루벤의 바지를 쳐다보는 친구들.

바지가 젖어 있는것도 모르고 친구들에게 간식을 나누어 주는것이 좋아 이야기를 하는 루벤.

친구들의 표정을 보고 바지가 젖으것을 알게 되었지요.

누가 젖게 했는지 툴툴대면 이야기하는 루벤.

하루의 일을 되집어 보아도 언제 젖였는지를 모르네요.

                                                             

하루 종일 같이 있던 바지가 젖어있고 바지를 젖게한 친구가 없다면 바지가 고장이 난거라는 루벤.

친구들이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는거라고 하지만 인정하지 않지요.

새를 바지를 입었었다는 루벤. 고장난 바지 때문에 친구들 탓을 했다며 바지를 벗네요.

마지막까지 친구들이 바지를 적신 거였더라도 괜찮다고. 용서할 거라는 루벤이에요.

책을 보며 아이도 같이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보았네요. 왜 젖어있던거 같냐고 물어봐도 바지에 실수한거라고

말을 하지 않아요. 장면이 없어서 그런건지 루벤의 입장이 되어 친구들앞에서 창피할까봐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재미있게 읽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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