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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국제질서 맥락으로 이해하기 - 패권 전환기 속 대한민국의 미래
정하늘 지음 / 국제법질서연구소 / 2023년 11월
평점 :
할 이야기가 너무도 많은 책이다.
마음 같아선 책을 통째로 다 소개하고 싶을 정도로 너무 좋았다.
세계사부터 한국사까지 한 번에 국제사회의 질서에 대해 맥락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제목에 부합한 내용이었다.
한 한 페이지도 허투루 읽을 수 없었고, 나처럼 국제사회에 대해 무관심하고 잘 모르는 사람들도 이 책 한 권이면 내일부터 배달되는 신문의 국제면을 충분히 읽어낼 수 있을 것 같다.
딜레마에 빠진 대한민국은 남의 나라가 아니다.
바로 내가 살아가고, 내 아이가 살아갈 대한민국이 어떤 국면에 처했는지 우리는 모두 알아야 할 의무가 있다고 본다.
이 책은 전 국민 필독서로 추천되어야 한다.
600쪽이 넘는 분량이지만 멈출 수 없는 몰입감을 끌어낸다. 얽히고설키고 복잡 다양한 국제질서를 너무도 쉽게 맥락으로 풀어 독자들의 이해도를 높인다.
정말 큰 도움이 되었던 책이라 우리 모두가 읽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