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꿈이 뭐니?

깃털 선생님의 넌 꿈이 뭐니? ㅣ 드림박스 Dream Box 5
윤선희 지음, 이지우 그림 / 파란하늘 / 2011년 10월

[아이의 독후록]

 

꿈? 자면서 꾸는 꿈인줄 알았다. 책을 넘기면서 그 꿈이 아니란 걸 알았을 때는 손을 놓을 수 없었다.

너무 막연하던 꿈에 대한 내 생각을 꿰뚫어 보듯 콕콕 짚어 주는 깃털 선생님!

좋은 글귀들도 마음 속 깊이 새겨 넣을 수 있는 책이다.

특히, "포기란 배추 포기 셀 때난 필요한 것이다"라는 말이 인상적이었다.

난 포기를 잘 해왔다. 그런데 실패는 있어도 포기란 없는 거란다.

내 꿈은 뭘까?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이며 잘 하는 것이 무엇일까?

오늘부터 다시 생각해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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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알고 있는 꿈은 한정되어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런데 그런 꿈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주면서 다양하게 생각해 보게 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생각하고 계획해서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참 좋은 책이다.

가슴에 콕콕 파고드는 명귀들도 있어서 감동적이었다.

아이에게 폭 넓은 꿈을 꾸고 생각해 보게 해 주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