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와 모라
김선재 지음 / 다산책방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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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장을 펼치고 책 절반을 읽었고 다음에 펼쳤을땐 단숨에 다 읽어버린책..

노라와 모라는 한부모 가정에서 자랐지만 서로 다른 성향을 가졌고 같은 이유로 고통받았지만 서로를 이해하지 못했다.

이해하지 못해 위로가 되지 않았지만 서로에게 때로는 질투나 원망의 대상으로 때로는 존재자체로 기댈수 있었다.

노라와 모라 둘 다 자신이 태어났다는 사실에 원망을 가지지만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가는것은 나에게도 위로가 되었다.
서로에게 위로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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