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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필요한 베스트 영문법 68
김대운 지음 / 토마토(TOMATO) / 2014년 2월
평점 :
꼭 필요한 베스트 영문법 68
중학교때부터 배웠다고 치면, 꼬박 20년 동안 영어공부를 해온 셈이다. 성인이 되고서도, 취업을 해도 손을 놓지 못할 만큼 우리에겐 영어라는 언어가 중요하게 자리 잡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긴기간 동안 영어를 배웠지만 말한마디 못하는게 현실!!
9살, 올해 초등 2학년 딸아이는 7살때부터 영어 학습지를 시작해서 지금은 우리가 중학교때쯤 배웠을법한 영어를 쓰고 있다.
영어는 꾸준히 지속해야 하는 장기전이라고 새각해서 나는 듣기는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모든 영역을 골고루 잘 하면 좋겠지만 기본은 듣기, 말하기가 아닐까 싶다.
이 책은, 말하기,쓰기,읽기,듣기에 꼭! 필요한 문법만 뽑아 구성한 실용 영문법 책이다.
영문법의 기초를 정리하고 문법의 개념을 쉽게 설명해주고 있어서 아직 우리 아이에게는 어렵지만 중/고등 학생들과 영어를 오랫동안 배웠지만 어려워 하는 성인들을 위한 책이다.
영문법은 초등 고학년에 걸쳐 중학교때 학습했던 예전과 달리, 문법을 학습하는 시기가 많이 당겨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 우리아이는 아직 문법을 배운다기보다는, 평서문과 의문문 정도의 통문장을 공부하면서 문장형식과 영문법에 대해 조금씩 다가가고 있는 정도이다.
제목처럼 실용 영문법 책 답게 기초적인 부분을 많이 다루고 자주 쓰는 표현들과 꼭 필요한 필수 예문들로 이루어져 있어 활용도가 좋다.
직업상 외국 바이어를 상대하며, 영문 이메일을 많이 쓰는데 아주 유용하게 도움이 많이 될것 같다.
어근, 최상급,시제, 수동태 등등의 문법 용어들은 정말 어렵고 복잡할 것만 같은데, 다양한 예문들고 쉬운 설명이 영문법에 조금 더 쉽게 다가가서 어렵고 지루하지 않은 영어공부가 될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영문법을 배우기전에 꼭 읽어보면 좋을 책으로 추천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