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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스토리텔링 과학동화 ㅣ 스토리텔링 과학동화
홍건국 지음, 심윤정 그림 / 예림당 / 2014년 3월
평점 :
올해 초등 2학년 되는 아이, 과학분야를 좋아하지 않는 여아랍니다.
아직 교과목에 과학이 없지만 내년에 3학년이되면 생길텐데 지금부터 과학의 재미와 즐거움을 더해 주고
싶었답니다.
스토리텔링형 수학 교과서와 융합 교육이 어우러진 과학 교과서를 접한다는 것도 아이들에게나 부모들에게나
부담이 될 수 있어습니다.
공교육에서 통합교과로 바뀌면서 아이들의 학습방법도 달라지고 다양해졌습니다.
무조건적인 지식습득을 위한 암기보다는 배경지식을 이해하고 많은 경험을 중요시 하게
되었습니다.
논술과 사고력 및 창의력을 위한 학습을 지향하고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는것이 중요한데, 어려운
과학분야를 조금더 쉽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 놓은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동화로 과학을 접하면서 즐겁게 과학을 배울 수 있습니다.
2학년 교과서 중심의 스토리텔링 과학동화는 이야기로 배우며 아이들 스스로 과학의 신비로움을 발견하고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책입니다.
각 학년별로 교과과정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내용을 주로 담고 있고, 초등 2학년 아이들 수준에 맞는
내용을 담고 있어 과학이 어렵고 지루한 과목이 아니라는 사실도 일깨워 주고 흥미진진한 과학의 새로운 발견을 돕기 위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생활에는 과학과 밀접한 현상들이나 여러가지를 볼 수 있는데, 재밌는 동화를 통해서 더욱 호기심을
가지게 하고 과학을 즐겁게 생각할 수 있게 한답니다.
동화만 들려주는 것이 아니라, 동화속의 과학지식등을 설명하고 있어서 학습적으로 충분히 도움이
된답니다.
과학 속 원리가 재밌게 숨어 있고 재밌는 그림과 사진자료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어 더욱 재미를
더합니다.
기본에 충실한 맞춤 과학동화 학습서라고 할수 있습니다.
어렵고 복잡한 과학을 먼저 배우기 보다는, 과학의 가장 기본이 되는 것들의 원리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어서 과학의 기초를 잘 잡아 줄 수 있는 기본 학습서가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요즘 뉴스에 한창 황사와 미세먼지에 대해서 많이 보도 되고 있는데, 이 책에서 자세하고 쉽게 설명하고
있어서 제가 설명을 따로 안해줘도 되고 저도 몰랐던 사실을 새롭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교과서 중심이라 내년에 과학 수업을 받을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