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을 찾아 나선 돼지 - 갯벌의 동식물과 생태 내인생의책 돼지학교 과학 11
백명식 글.그림, 임현식 감수 / 내인생의책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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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을 찾아 나선 돼지>

 

갯벌이란,

썰물 때 해수면 위로 드러나는 “바닷가 또는 강가에 넓고 평평하게 펼쳐진 땅”으로 연안습지의 일부분이다.

연안습지는 간조와 만조차이로 드러나는 해안의 공간을 의미하는데 바닷가의 자갈·바위해안, 모래해안, 염습지등을 모두 포함한다.

밀물 때에는 물속에 잠기고 썰물 때에는 공기 중에 노출되는 갯벌은 육상과 해양 생태계가 만나는 곳으로 두 생태계를 연결하는 동시에 완충작용을 하는 중요한 곳이다.

 일반적으로 조류로 운반되는 모래나 점토의 미세입자가 파도가 잔잔한 해역에 오랫동안 쌓여 생기는  평탄한 지형을 말하는데 이러한 지역은 만조 때에는 물 속에 잠기나 간조 때에는 공기 중에 노출되는 것이 특징이며 퇴적물질이  운반되어 점점 쌓이게 됩니다.

밀물과 썰물에 대해서, 갯벌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갯벌이 우리에게 도움을 주는것을 배우고, 자연의 소중함을 알게 해주는 고마운 책인것 같습니다.

 

이번 돼지학교 과학 시리즈에서는 우리 아이들에게 갯벌의 소중함과 지식을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돼지학교 과학시리즈 책은 용감한 돼지 삼총사와 떠나는 창의적융합과학 교과서 입니다.

돼지 학교 시리즈는 초등 과학의 4가지 영역인 생명,지구와 우주,물질,운동과 에너지 분야를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스스로 과학적 지식을 익힐 수 있게 구성된 과학책 입니다.

 

 
 

갯벌에는 다양하고도 많은 생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갯벌에는 각종 어류와 조개류 등 천연의 자원을 제공 해줍니다.

그리고 태풍이나 해일이 발생할때 방파제 역할도 합니다.

또한 해안의 오염 물질을 정화하는 역할도 한다.

갯벌은 우리에게 아름다운 경치를 제공 해주고,철새,도래지,낚시터, 해수육장 등 자연 학습장과 휴식처가 되기도 합니다.

 

이 책은 방학을 맞이한 돼지 삼총사들의 신나는 여행 에피소드가 들어있다.

재밋는 이야기와 함께 과학 지식을 배우면서 재밌게 읽을 수 있습니다.

갯벌에 살고 있는 여러 동식물의 상태를 관찰하고 자세히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답니다.

갯벌에 사는 다양한 생물들도 발견하고, 갯벌의 진정한 가치와  소중함을 알고 생태계에 대해서 아이들이 깊은 관심을 가지며 자연을 아끼는 마음이 생기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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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브랜딩 - 당신의 미래를 바꾸는 힘
김대중 지음 / 하나의책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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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미래를 바꾸는 힘. 소셜 브랜딩

세상에는 다양한 직업과 부러워할 만한 지위를 가진 사람들이 많다. 이중 일부는 타인에 비해 화려한 경력이나 학력, 능력을 갖추고 있는 경우도 많다. 그런데 어떤 분야세더느 독보적인 존재로, 혹은 누구나 인정하며 전문가로서 그 사람의 '이름'을 기억하는 사람은 이 중에서도 소수이다. 또한 단순히 화려한 이력이나 지위를 가졌거나 많은 돈을 버는 사람이라고 해서 세상이 그의 가치를 모두 인정해주거나, 모든 사람들에게 그와 같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하지는 않는다.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개인 브랜드, 개인 홍보시대에, 자신만의 다양한 컨텐츠 활용하는 세상이다.

오늘날 기업 경영환경의 변화로 인해 조직원으로 소속된 개인에게 자신을 차별화하고 인정받아야 하는 필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는 현실에서 당연한것이 아닐까.

각종 매체와 SNS로 다양한 사람들에게 자신의 업무나 스타일, 개성 등을 알리고 자신으 차별화 시켜야만 자신의 상품 가치,노동시장에서의 개인의 가치 자산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은 소셜을 어떻게 사용하고 활용할것인가의 문제와 비즈니스, 우리 삶 자체에 녹여서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가고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이 소셜을 비즈니스에 접목 시키는 원리를 이야기 한다.

실제로 이미 인정 받는 소수의 성공인들의 공통점은 자기 자신의 잠재 가치와 비전을 자기 뜻 데로 실현했다는데 있다. 그리고 더 특별한 점이 있다면, 이들은 다른 무엇보다 자신의 “이름” 하나만으로 사람들에게 높은 신뢰나 평가를 받는다는 것. 즉 자기 자신의 이름이 곧 자신만의 “브랜드”가 되어있다는 점이다.

이런 나만의 브랜드 구축 노하우가 가득 담겨 있고, 불안한 현실 속에서 눈앞의 월급에 일희일비 하기보다는 현재 자신만의 컨텐츠를 구축하고 개발할 필요성을 제기 한다.

진정한 성공인의 모습, 진짜 '나'에 브랜드를 찾고자 하는 사람들은 당장의 수입보다는 자기 영역에서 진정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를 찾아 전문가로 서려는 것이다.

 

더 널리, 좀 더 빨리 내가 원하는 변화, 인정받고자 한다면 주변의 인맥에게 적극적으로 나의 브랜드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한 방법을 연구하고 실천하는것이 중요하겠다.

나의 강점을 찾아 그것을 핵심적인 역량으로 발휘할 수 있는 일을 찾아내는것이 급선무이고, 핵심적인 부분에서 타인보다 잘 해낼 수 있는 일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를 스스로 파악해 낸다면 더 효과적인 커리어 패스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개인의 역량을 높이려 노력하는것이 소셜 브랜딩의 첫걸음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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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스토리텔링 과학동화 스토리텔링 과학동화
홍건국 지음, 심윤정 그림 / 예림당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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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등 2학년 되는 아이, 과학분야를 좋아하지 않는 여아랍니다.

아직 교과목에 과학이 없지만 내년에 3학년이되면 생길텐데 지금부터 과학의 재미와 즐거움을 더해 주고 싶었답니다.

스토리텔링형 수학 교과서와 융합 교육이 어우러진 과학 교과서를 접한다는 것도 아이들에게나 부모들에게나 부담이 될 수 있어습니다.

공교육에서 통합교과로 바뀌면서 아이들의 학습방법도 달라지고 다양해졌습니다.

무조건적인 지식습득을 위한 암기보다는 배경지식을 이해하고 많은 경험을 중요시 하게 되었습니다.

논술과 사고력 및 창의력을 위한 학습을 지향하고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는것이 중요한데, 어려운 과학분야를 조금더 쉽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 놓은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동화로 과학을 접하면서 즐겁게 과학을 배울 수 있습니다.

 

2학년 교과서 중심의 스토리텔링 과학동화는 이야기로 배우며 아이들 스스로 과학의 신비로움을 발견하고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책입니다.

각 학년별로 교과과정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내용을 주로 담고 있고, 초등 2학년 아이들 수준에 맞는 내용을 담고 있어 과학이 어렵고 지루한 과목이 아니라는 사실도 일깨워 주고 흥미진진한 과학의 새로운 발견을 돕기 위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생활에는 과학과 밀접한 현상들이나 여러가지를 볼 수 있는데, 재밌는 동화를 통해서 더욱 호기심을 가지게 하고 과학을 즐겁게 생각할 수 있게 한답니다.

동화만 들려주는 것이 아니라, 동화속의 과학지식등을 설명하고 있어서 학습적으로 충분히 도움이 된답니다.

과학 속 원리가 재밌게 숨어 있고 재밌는 그림과 사진자료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어 더욱 재미를 더합니다.

기본에 충실한 맞춤 과학동화 학습서라고 할수 있습니다.

어렵고 복잡한 과학을 먼저 배우기 보다는, 과학의 가장 기본이 되는 것들의 원리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어서 과학의 기초를 잘 잡아 줄 수 있는 기본 학습서가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요즘 뉴스에 한창 황사와 미세먼지에 대해서 많이 보도 되고 있는데, 이 책에서 자세하고 쉽게 설명하고 있어서 제가 설명을 따로 안해줘도 되고 저도 몰랐던 사실을 새롭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교과서 중심이라 내년에 과학 수업을 받을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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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서른이 좋다 - 행복한 서른을 찾아 떠난 인도.네팔 그림 여행기
최창연 지음 / 넥서스BOOKS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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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팔 그림 여행기<나의 서른이 좋다>

서른이라는 나이.

서른은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나이라는것. 세상의 주역은 40대도 50대도 아닌 30대 라는 나이의  사람이라는 것이다.

어른이 되는 나이가 서른즈음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며 그만큼 인생에 있어 중요한 시기는 서른부터라고 생각 한다.

왜 '서른'을 두렵고 불안한 나이라고 할까. 그리고 우리는 왜 그렇게 '서른'에 반응하는 것일까.

특이한 이력의 저자, 물리치료사이자 비정규 여행가로서 밤이면 그림일기를 쓰는 불안한 서른을 이겨내고자 인도와 네팔로 떠났다. 그렇다고 뭔가 특별한 깨달음을 얻은 것은 아니다. 그저 그곳에서 사람을 만나고 풍경을 보고 그림을 그렸다.

그러면서 어느새 서른이라는 나이를 발견하고 받아들인다.
이 책은 서른을 맞은 불안해하고, 힘겨워하는 젊은 여행자가 꽤 괜찮은 삶을 찾아 떠난 여행 이야기를 들려준다.

저자는 여행을 통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주변의 풍경을 살필 뿐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살피고 응원하는 법을 알려준다. 

불안하고 힘겨운 젊은 여행자가 꽤 괜찮은 삶을 찾아 떠난 여행 이야기와 여행 사진들에 재미를 더한다.

인도라는 나라의 특징인, 여유로움과 감성들이 묻어난 사진들을 보면서 마치 내가 인도여행을 하는 느낌이 들었다.


우리는 여전히 서른이 두렵다고 한다. 하지만 서른은 무엇이든 새로 시작할 수 있는 나이다.
아프지 않고 아쉽지 않은 인생은 없다. 특히 누구나가 맞이할, 맞고 있는, 또는 이미 지나간 서른이라는 시간은 아련한 동경과 연민을 품게 한다.
현실적인 모든 것을 내려놓고 인도로 떠난 저자의 용기가 참 부럽고도 나의 서른을 돌이켜 본다.

이른 나이에 결혼을 해서 서른엔 젖먹이 아이를 떼어놓으며 출근하며 일과 육아 사이에서 고군분투했던 자신이 떠오른다.

직접 가보지는 못했지만 읽음으로써 나도 저자와 함께 인도여행을 다녀와 마음의 힐링을 받은 느낌이다.

인도여행의 특별함을 전해주며 서른 즈음이 되어 불안한 이들에게 꽤 괜찮은 행복을 찾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어 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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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의 외출 - 나를 찾는 내면아이
김현정 글.그림 / 위즈앤비즈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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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의 외출.

저자에 대해 자세히 모르고 읽기 시작한 책, 이름만으로는 알지 못했지만 얼굴을 보니 딱 알 수 있었다.

익숙한 얼굴에 친근감까지 더해 무척 흥미로웠다.

이 책은 자아를 발견하고 성찰해가는 과정을 글과 그림으로 엮은 책 이다.

어린 나이에 데뷔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던 그녀는 배우로서의 삶을 과감히 중단하고 새로운 길에 들어서게 되며 겪은 여러가지 이야기와 에피소드들을 담고 있다.
그녀가 한 일간지에 연재한 '배우화가 김현정의 그림토크'와 그림을 5부로 구성한 것에서부터 시작해 자아로 형상화된 인형 '랄라'를 만나면서 겪은 치유의 과정, 여행과 일상에 대한 이야기 등으로 이루어진다. 부제는 '나를 찾는 내면아이'다.
그녀의 내면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데는 심리 상담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룬 경험담을 잘 설명하고 있다.

자신 안에 있는 내면 아이를 발견하고 대화하며 스스로를 인정하고 치유해 가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고 필요한 일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각자의 처한 상황에 대해서 대부분은 외부의 도움을 받고 찾으려고 한다.

내가 내면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외부로 가게된다.하지만 우리가 찾아 헤매는 것들은 결코 외부에서 성취할 수 없는 것들이다.

저자의 감성적인 글과 그림들이 외부로 향해 있는 의식을 일깨워 주는듯 하다.

평소 심리치료나 미술치료등에 관심이 생기면서 인형치료법에 대해 호기심이 많이 생기게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많은 공감을 받고, 또 치유가 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어린아이들은 현재를 온전히 느끼고 받아들인다. 눈 깜작할 사이에 지나가는 어린 시절은 봄을 닮았다.
짧아서 소중한 봄날을 기억하고 싶다.(본문 中)

 

어려운 단어로 '자아성찰' 즉 내안의 나를 들여다 보고 반성하는것, 내면의 나를 찾아내는것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방법이 어떻든 나의 랄라도 찾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찾을 수 있을 것만 같은 자신감도 들게 한다.

누구나 내면의 랄라가 하나쯤 혹은 여럿이 있는것을 알지만 나를 반겨줄 내면의 랄라가 기다리고 있었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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