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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어바웃 학폭
장석문.최우성 지음 / 가치창조 / 2022년 3월
평점 :
몇일 전 ,
친한 언니로 부터 전화 한통을 받았더랬다.
얘기인 즉슨,
같은 반 남자아이가 있는데 자신의 아이를 괴롭힌다는 얘기였다.
그아이의 부모 조차도 포기한 아이..아직 어린 나이 임에도 불구하고 심한 욕설과 큰 형들이랑
어울려 다니며 같은 동급생 아이들에게 협박과 폭력을 행사한다는 내용이었다.
실로 충격이었다.
부모가 포기했다니...이 무슨 말도 안되는 얘기인가!
아이의 인생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부분이 부모의 양육이거늘....
얼마전 빠저 보았던 시리즈 물이 떠올랐다....
그 시리즈 물을 보고 나서 내 머릿속은 온통 촉법소년에 대한 생각들로 도배되었다.
그 법을 고의적으로 악용하는 아이들...또 내 자식이라고 그것 조차도 포옹하려 드는 부모들..
눈 앞이 캄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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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가 난무하는 현 시대,
온라인 수업은 이미 우리 사회에 깊숙히 스며든지 오래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당연히 학교폭력은 많이 사그러 졌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일주일에 두번 아니면 격주로 가는 마당에 무슨 학폭이 있겠어. 아이들이 자주 마주치지도 않는데,,
허나..
'올 어바웃 학폭'
이 책을 읽고 충격에 빠졌다....
맞아...핸드폰....그게 있었지...
온라인 상의 무차별 폭력....그것을 간과 하고 있었던 거였다..
그뒤로 나도 모르게 책의 페이지 페이지 마다 쭉쭉 읽어 내려갔다.
내가 몰라도 너무 몰랐다.
학교폭력의 기준부터 방관자의 기준.그리고 폭력에 대처하는 법,달라지는 교육현장에 맞는 대처법과 우리가 평소에 궁금해 했던 학교폭력에 대한 궁금증까지 모두 기재되어있었다.
학교폭력을 간과한다면, 피해자가 다시 가해자가 될 수도 있다.
부모와 학교의 대응 때문에 두려워 자살로 이어지는 아이들이 불행해 지는 일로 이어 질 수도 있다.
이게 내 일로 다가 오지는 않겠지..
그냥 장난친거겠지~ 장난이었어~,,라고 웃어 넘겨서는 안된다.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부모와 학교 나라가 앞장서서 대처하고 보호해야 겠다.
부모와 교사가 꼭 읽어 보았으면 좋겠다. 더물어 폭력의 기준이나 대처법은 우리 아이들에게도 꼭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