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라케어 오가닉코튼 탐폰 어플리케이터 레귤러(소형) 16개입 - 여성용
바디와이즈[영국]
평점 :
단종


나트라케어 탐폰 중형은 국내 시판중인 다른 탐폰보다 어플리케이터 크기가 커서

생리 양이 적어지면 삽입할때 통증이 심한편인데요-

그때, 요 소형이 아주 유용하답니다.

크기가 작아서 2-3일에는 쓰지 못하지만 양이적은날에는 톡톡히 제 역할을 다하는 것 같아요.

염소계 표백을 하지 않았다는 것만으로 얼마나 안심인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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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언 연대기 세트 - 전3권
앤 맥카프리 지음, 김상훈 옮김 / 북스피어 / 2007년 7월
평점 :
품절


동네책방에서 빌려볼 만한 판타지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 대부분의 한국 판타지 소설에서 가장 아쉬운 것은 새로운 세계관이 전무하다는 것이다. 한국에도 물론 뛰어난 환상소설이 존재한다. 그러나 기본적인 서사구조조차 갖추지 못한 채, 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능력을 가진 주인공의 활보에만 초점을 맞추는 판타지 소설들은 한국 환상문학계에도, 그것을 읽는 사람들에게도 바람직하지 못한 영향을 끼친다. 

그러한 소설의 가장 큰 문제점은 비현실적이라는 것이다. 주인공은 말 그대로 그 세계에서 누군가와 비교될 수 없는 독보적인 능력을 지니고 있다. 그것은 환상이 아니라, 망상의 영역이라고 생각된다. 주인공은 인간사에 초월해 있으며 인간의 윤리나 사고관에서도 벗어나 있고, 주인공의 활보에 초점을 맞추는 책 역시 그렇게 된다.

'환상소설은 어떻게 씌여져야 한다'라고 지침을 정할 수는 없겠지만, 읽으면서 인간사의 다양한 영역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 좋은 책이라는 말은 할 수 있을 것이다.

용기사 3부작은 인간사의 다양한 모습들을 매우 다양한 시각으로 보여주고 있다.

1부는 소설의 무대인 퍼언에 닥친 위기와 그를 풀어나갈 사람들의 모습을 무대에 드러내기 위한 준비이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사리사욕을 채우는 영주들과 스스로도 전통인지 구습인지 헷갈려 하며 하루하루 살아가는 용기사들, 그리고 서서히 밝혀지는 진실, 갈등, 모략 등이 흥미진진하게 서술되어 있다.

2부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사람들과 그 과정이 세밀하게 그려져 있고, 3부에서는 무대의 주인이 다음 세대로 넘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외에도 자신의 '힘'을 인간에게는 사용하지 않는, 인간을 지배하기 위해 사용하지 않는 용기사들의 철칙과, 각각 살아있는 캐릭터 등은 이 소설에 맛을 더한다.

무엇보다 굉장한 것은, 무척 재미있다는 것이다! 세트가 부담스럽다면 1권부터 손에 잡아보시기를,(가장 재미있는 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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뜯어먹는 수능 영숙어 1000
김승영.고지영 지음 / 두산동아(참고서) / 2003년 1월
평점 :
품절


수능을 목전에 앞둔 고 3 학생입니다. 문법성 판단이나, 해석하는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하고 샀는데, 생각보다 난이도가 쉽더군요(외국어 영역 90점 중반대). 매일매일 외우는 형식으로 되어있는데, 20개중에 건질 것은 1~2개 정도라 하루에 3일치씩 보고 있어요. 헷갈리지 않도록 정리한다는 기분으로 하고는 있는데, 얼른 보고 중3 동생에게 줘버릴 생각입니다. 고등학생보다는 중학생에게 더 어울릴 만한 책이라고 생각되네요. 고등학생에게는 차라리 이번에 나온 ebs 어법 어휘가 더 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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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인터넷 수능 비문학&쓰기
한국교육방송공사 엮음 / EBS(한국교육방송공사) / 2005년 5월
평점 :
절판


정말로 할 말이 없을 정도다. 인문부문이 특히 그런데 가장 앞에 놓여있어 처음엔 적응이 안돼 문제 풀기가 싫었다. 지문보다는 문제가 어려워서 최근 수능 경향을 반영한 듯 싶다. 언어영역은 점수가 안 오른다고들 하는데 그건 생각하는 방식이 잘못 되어서 이다. 그 사고방식을 바로 잡을 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올리고자 하는 의지가 확고하다면 장바구니!,. 다만 번역문의 경우 굉장히 조잡하다는게 단점이라면 단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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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인터넷 수능 수학 1 - 수열 수열의 극한
한국교육방송공사 엮음 / EBS(한국교육방송공사) / 2005년 1월
평점 :
절판


고 3이 되어 수학문제집을 풀면서 느끼는 아쉬움은 지겹다는 것이다. 본래 수학을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천편일률적인 문제를 보고 있자면 내가 지금 뭐 하고 있는 건지 하는 회의감밖에 들지 않는다. '한달에 한문제 맞기' 라는 심정으로 풀기는 하지만 그 회의감은 쉽사리 극복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EBS문제집의 특성상 비교적 출판된지 오래되어 구하는데 애를 좀 먹기는 했지만 그 내용면에서는 훌륭한 책이라고 생각된다. 수능문제로 나왔다면 걸고 넘어질 만한 오류들이 몇 개 보이기는 하지만 그 발상면에서는 모의고사를 짜집기 해 놓은 정도인 다른 문제집들이 따라 갈 수 없을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선택이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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