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와서야 읽었다는 게 아쉬울 정도.녹슨 칼에서도 그렇지만 근친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는 긴장감이 엄청납니다. 선을 넘을까봐 조마조마했어요. 어떤 선은 넘어버린 것 같지만….아름다운 젊은이들이 피폐할 수밖에 없는 조건에서 이리저리 구르지만, 시작은 광대의 이야기일 수밖에 없는 것도 당연하게 느껴지는 결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