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가 여주와 귀족주의자 남주가 파시스트 지도자에게 맞서, 아들내미를 보호하고 식민주의 정책에 대항하며 덜 착취적인 자본주의 질서를 만들어가는 혐관(?) 소설.수많은 인물들이 대체로 단편적이지 않게 나와서 이야기가 더 생동감 있어요. 한 번 읽기 시작하면 이내 다음 권으로 넘어가게 만드는 중독성 있는 작품.
내거티브 없는 선거란 이렇게 되는 것인가…왕국(!)을 둘러싼 음모도 드디어 실체가 밝혀지고주인공들이 어떻게 되든 보좌관들은 잘 살 것 같아서 안심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