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판 대륙을 배경으로 빙의령(ㅠㅠ)을 퇴마하는 전직 물새 여주와 로판 남덕 출신의 남주가 매우 메타적인 사건들을 헤쳐나가며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입니다. 로판 독자로서 너무 재미있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얼치기 회빙환 덕후였던 빌런이 인상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