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과 달리 나름대로 책임감도 사명감도 있는 남주와 제목처럼 (남주에게한에선) 할 말을 참지 않는 여주의 케미가 좋았어요. 당장 살아남아서 떠나기만을 목표로 삼았던 주인공이 사회를 바꿀 상상을 하며 차근차근 하고 싶은 일들을 해내는 모습도 빛났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