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간을 넘나드는 로맨스, 다정하고 사랑에 최선을 다하는 남주, 어딘가에 푹 빠져있는 여주. 이런 작가님만의 매력을 이번 작품에서도 찾을 수 있었어요. 다만 미국의 고등학교와 대학교, 그리고 전근대의 영국이 무대여서 또 새로운 느낌이었습니다. 주인공과 엮이는 친구들이 다 매력적이어서 조금 아쉽기도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