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GL] 결혼식 전날에 납치당했습니다
수산 / 글램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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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크 이성애와 여성애 월드.

굉장히 취향에 맞는 작품이어서 반가웠어요. 꼭 서간문 형식이어야 했나 싶었지만 주인공이 채터이고 그래서 말이 아주 많고 마지막으로 쓴 편지에서 이렇게나 많은 편지를 쓰게 된 이유를 밝혀줘서 좋았습니다.

초반부에서는 친구(여)는 가족이고 약혼자(남) 대 왕녀(여)의 구도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사실 셋이서 이상형 월드컵을 치르고 있었고 친구는 부전승으로 올라온 거였네요 ㅋㅋㅋ 약혼자에게 끌렸던 요소들이 대체로 왕녀가 상위호환으로 지닌 요소여서… ㅋㅋㅋㅋ
친구의 첫 등장이 너무 인상적이어서 결론이 났구나 했는데 왕녀와도 떡밥이 남아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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