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충실한 작품. 공주님들이 너무 귀여워요.솔직히 서브남주가 더 괜찮은 사람 같긴 하지만 혐관인 남주와 힘겨루기를 하는 게 이 작품의 매력이니까요. 적응될 만하면 또 엄청난 스케일의 일을 벌이는 폭군 남주와 끊임없이 그에게서 도망치고 그의 뒤통수를 치는 여주의 조합이 재미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