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편 읽으면서 ‘왜 이렇게 해맑지 >> 구애인들은 더 쓰레기였군 >> 공은 안쓰럽고 수도 쌔하네’ 했거든요. 그런데 외전 읽으면서 다시 ‘이걸 버텼다고?’ 싶더라고요 ㅋㅋㅋ 정말 제목이 딱이에요. 사실 수도 광수라서 상담 좀 받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요. 친절하고 상냥한 친구의 이면도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