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순이는 이미 나를 좋아하고 있으니까.
분명히 있는데 잘 이야기되지 않는 사람들에 대해서. 그게 뭐가 됐든.
"지 여친이라고 싸고도는구만. 드라마를 찍어라, 아주. 야, 나 먼저 감."
지금 당장 거울을 보면 머리 대신 토마토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