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남주의 (어머니의) 고향에서 상처입은 두 인물이 서로를 보듬어주는 힐링물이라고 생각했는데 뒤로 갈수록 다른 이야기로도 흘러갑니다. 영웅 취급 받는 걸 달갑게 여기지 않는 전쟁영웅 캐릭터 은근 좋아해서 재미있게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