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읽으려고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설정이 심각해서 좋았어요. 외전이 거의 2부 수준인데 정결하지 않은 걸 배척하는 방식의 선은 힘을 잃을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약삭빠른 구마사제가 영악한 악마들에게 속아 넘어간 덕분에 외로움을 해소하는 결말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