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미스터리#계간미스터리2021봄호#계간미스터리69호이번 호에도 알차게 만들어졌더라고요. ㅎㅎ[단편소설]#코난을 찾아라 / #홍정기반전에 반전에 반전의 재미가 있습니다. 헉! 했어요. ㅎㅎ그리고 사이코의 독백이 정말 좋았어요. 이렇게 쓰기 진짜 힘든데요. ㅎㅎ프리퀄이라고 해야 하나, 그 분의 과거 활약상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진짜요. ㅎㅎ프리퀄을 내주세욧! 네?#푸른 수염의 방 / #홍선주금기를 어기면 죽이는 기존 푸른 수염의 이야기를 전복시킨 게 좋았고, 그저 약하기만 한 여성상이 아니라서 또 좋았습니다.ㅎㅎ 끝까지 긴장시키는 형식도 좋았어요. ㅎㅎ#엄마와 딸 / #김세화작년 황금펜상 후보에 오르셨다는 게 납득될 만큼 군더더기 없고 깔끔한 문장과 서술이 좋았습니다.그리고 구구절절 잔소리하는 사회파 소설이 아니라 보여주기식으로 맨 마지막 문장으로 화두를 던지는 방식이 좋았습니다. ^^ #긴 하루 / #한이한국식 도메스틱스릴러, 가정스릴러라고나 할까요?재밌게 읽었습니다. 마지막 반전이 서늘했어요. 그리고 쥔공이 딱하고 안타까웠습니다. 재밌었습니다. ㅎㅎ#목호 마조단 / #조동신#조선구마사 드라마 작가님이 이 소설을 읽으셔야 겠습니다. 역사적 사실을 가지고 어떻게 이야기를 만들어야 하는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지막에 뭉클 했어요.^^ 특별초청작#숟가락 두 개 / #서미애이 소설이 실제사건을 모티브로 쓰셨다니 깜짝 놀랐습니다. 나도 선입견을 가지고 주인공들을 바라보고 있었음을 깨닫고 부끄러웠습니다. 경찰 소설 쓰려고 제가 서미애 작가님 소설을 주로 재독, 삼독 했었거든요. 그런데 단편집은 못 읽었었는데 이번 호에 특별작이 실려 정말 기뻐하며 읽었습니다. ㅎㅎ기사, 리뷰, 인터뷰, 작법론, 에세이 등등 단편소설 외에도 재밌는 글들이 많아서 정말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