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집은 대게 하나 같이 다 재밌기 힘든데이 소설집은 정말 다 재밌다. 제목이 좀 무서웠지만잔인하거나 무섭진 않았고 주옥 같은 문장도 많고 정말 예측할 수 없는 결말에 놀랐다.반전의 여왕인 게 맞다.어떤 건 슬프다가 뒤통수어떤 건 으잉?스럽다가 뒤통수어떤 건 도로 앞으로 돌아가 읽게하고어떤 건 뒤통수 아팠는데 사이다이고한국 추미스도 읽을 만하구나 싶다. 일단 재밌고 놀랍고 생각할 거리도 주고 다양한 장르에 다양한 이야기에 순삭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