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사회
한병철 지음, 김태환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1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꽤나 오래전에 피로사회를 읽은 기억이 있다.

책의 문장도 단어도 너무 어려워 겨우 읽었지만( 얇아서 그나마) 내용이나 말하고자 하는바라고 할까

공감이 가고 정말 그래그래 하면서 읽어서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다.

심심해서 들어간 서점에 투명사회라고 있길래 홀린듯이 집어 왔지만

역시나 심하게 어려워서 겨우겨우 읽었다.

투명해서 무엇이듯 접근할 수 있다는 믿음을 주는 사회이지만

사실은 본질은 없는 껍데기같은 상태라는

더 중요한 것은 누구의 어떤 세력의 강요가 아니라 개개인의 선택에 의해

이루어졌다고 믿고 있다는 점이 더 문제라는...

스스로를 투명 속에 내던지는

어려워서 정리도 안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