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정원
조경아 지음 / 나무옆의자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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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안락정원-조경아


힐링과 위로 그리고 반전도 놓치지 않은 소설이며
한사람의 꺼져가는 불씨를 되살리면서도
불의 위험성을 알게해주는 글이다


불안하고 초조할때마다 반사적으로 웃고
좋다 싫다 말도 못한채 비실비실 웃는 남자 태오


안락정원 앞 넉살좋은 편의점 알바생
두호의 조력으로 태오는 자살에 실패했던 사람들이
어떻게는 죽고 싶어서 입주하는 그곳을 조사하고
여동생을 찾기위해  스스로 차안에서 번개탄을 피운다


303호 입주로 삼삼이가 된 그는
까탈스러운 입주조건에 잘 적응하며
자신의 꺼져가는 불씨를 살리게된다


비실비실 웃던 그가 바르르 떨어가며
선희에게 진심의 위로를 건네고
밤마다 심각한 소음으로 자신을
소생시키던 순이할매의 진심도 느끼게되고
사랑받지 못하면 죽어버릴것같이
목숨걸로 친절한 남자 현빈에게 친구가되어주며
결국 태오는 서럽지도 두렵지도 않은 ,
그냥 쏟지 못해 얼어있었던 유나의
눈물을 흐르게만들고야 만다


자살을 뒤집으면 살자라는
의미를 느낄수 있었으며
스토커의 정체와 끝까지 맛있는 결말로
혹시나 후속작도 있지 않을까 기대하게 만든다


출판사:나무옆의자

2026년2월25일 발행 3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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