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에 한번은 헌법을 읽어라 - 흔들릴 때마다 삶의 중심을 잡아주는 기준에 관하여
이효원 지음 / 현대지성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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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 제 11.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헌법중 살면서 한번 이상씩은 들어본 조항일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의 시작과 동시에 나온 헌법의 전문은

존재도 관심도 없었고 9차개헌까지 이루어졌다는거건 몰랐었다

3.1운동 이야기로 시작하는 전문을 읽으며 얼마전 있었던 광복절과

전달에 있었던 제헌절을 다시 한번 깊게 되새겼다

태극기꺼낸거 말고 난 뭐했지?

 

대학시절 의료법이 너무나 너무나 정말 너무나 싫었었다

내가 로컬에 있으면서 지금 이걸 써먹긴하나?생각하면서

외워지지 않는걸 외우며 두 번다시 법은 쳐다도 않보리라

법은 변호사에게!!!라고 생각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 내 손에는 헌법책이 들려있다

제목이 너무 와닿았다 11항 말고 인생에 한번쯤은 훑을 수 있는거 아닐까싶어

읽게된책이였으며 친철한 설명이있었기에 외워지지 않더라도 이해할 수 있었다

헌법에는 금치산자 뭐 이런 단어도 없어서 개인적으로 좋기도했다

 

헌법10조에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라고 나와있고 이 조항을 보면서 행복이라는 자체가 상당히 추상적이지않나 싶었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본 작가님의 설명이 너무나 인상깊었다

우리는 스스로 존엄하고 가치있다고 주장하지만, 사실 인간의 본성에는 악마성과 부조리가있다. 따라서 헌법은 주권자가 스스롤 존엄하고 가치있게 살며 타인을 인격체로 존중하겠다는 선언이라는 설명이다

성선설모다 성악설을 조금은 더 믿는 나로서는 요즘 시대를 살고있는 사람들에게 꼭 이 부분만이라도 읽어보라고 하고싶다

 

국회의원하면 신뢰보다 정치는 다 못믿을 것들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국민에게는 권리가있다 권리에는 의무가 따르기에 국민의 4대의무가 있고

권한에는 책임이 따르기에 국회의원에게는 책임을 지라고 권한이 주어진다

그들이 쉴새없이 내뱉는 말들은 책임감을 가지고 하는 말인지 잠시 의문이 들었고

작가님도 타인을 신뢰하지 않으면 배신을 당할 수도 없다면서 특히 정치인을 쉽게 믿어서는 안된다고 쓰셨다 진지한 문장이였는데 헌법학자님께서 이렇게 쓰시니 웃음이 터져나왔다 

책을 다 읽었지만 사실 어떤 법을 외웠냐고 묻는다면 사실 외운 법조항은 없다

다만 공무원은 법으로도 봉사자가 맞으니 약자에게 더 친절히 봉사하면 좋겠다 싶고

내 존엄성을 위해 타인도 존중해야겠다 싶었으며 정치는 잘 모르지만 선거때만이라도

잘 참여해서 잘 투표해야겠으며 하다만 역사공부를 다시한번 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서는 국민의 권리부터 정부, 법원,국회,공무원,지방자치 그리고 경제까지 나온다

이 책이라서 다루는 내용이 아니라 우리가 살고있는 태두리인 헌법에 나오는 내용이다

헌법에 관심이 없더라도 제목처럼 일생에 한번은 꼭! 헌법을 훑기라도 했으면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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