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를 먹으면 왜 지구가 아플까? - 식탁에서 마주하는 동물을 대하는 마음가짐 함께 만들어 가는 세상 22
최현진 지음, 달상 그림 / 썬더키즈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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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들어가는 세상 22번째 이야기는 <고기를 먹으면 왜 지구가 아플까?>라는 주제입니다.

고기를 먹으면 지구가 아프다고? 언뜻 들어본 내용이지만 왜 그런지 이유가 궁금해졌습니다.

공장식 축산을 시작한 지우네 삼촌 이야기, 방귀세를 내야 하는 로즈네 이야기는 언뜻 황당할 수 있지만 아이에게는 충격으로 다가오기도 했어요.

아마존 숲을 지키려는 치코 할아버지 이야기, 돼지 분뇨로 아픈 루나 이야기, 양고기 뱃살을 먹는 아테라 아빠의 이야기.

총 다섯가지의 이야기는 새로우면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고기를 먹을 때마다 주구에서 벌어지는 일! 

이제 밥상의 고기를 볼때마다 생각날 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과 조금 더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자고 약속했답니다.

비문학 책이지만 그림과 함께 읽기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아이와 읽기 좋은 책입니다. 초등학생에게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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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규장각 이야기 - 조선 왕실의 보물 창고 똑똑한 책꽂이 38
최지혜 지음, 신소담 그림 / 키다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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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규장각은 1782년 정조 임금이 강화도에 설치한 규장각의 부속 도서관으로, 왕실 관련 서적을 보관할 목적으로 강화도에 설치한 도서관입니다.  

외규장각에 보관된 어람용 의궤. 이는 조선 왕실에서 중요한 행사를 하거나 건축물을 지을 때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모든 과정을 정리한 기록물입니다. 임금을 위한 의궤이니 거기에 들인 정성과 노력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 같아요. 하지만 1866년 프랑스군의 진격으로 외규장각은 타버리고, 의궤는 사라졌습니다. 이를 되찾기 위한 방병선 박사의 노력, 그리고 우리나라에 다시 보관하기까지...

아이와 함께 우리나라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우리나라의 보물을 되찾기 위해 노력한 훌륭하신 분들의 노력에 울림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페이지마다 삽화가 있어서 아이들도 이해하기 쉬웠고, 아이와 함께 복원된 외규장각과 국립중앙박물관에 가서 의궤를 보자고 약속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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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롭 더 비트 북멘토 가치동화 62
주봄 지음, 임나운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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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은 참 할 일이 많아요. 학원에 숙제에... 그러다보면 아이가 정작 다니고 싶어하는 예체능 학원을 다닐 시간은 점점 없어집니다. 이게 과연 아이를 위한 것인지?

드롭 더 비트를 읽고 여러 생각을 하게 되네요.


모범생 찬란이는 공부를 잘하는 편이라 아빠는 찬란이가 의사가 되길 바랍니다. 찬란이는 공부 뿐 아니라 피아노 치는 것도 좋아하는데, 찬란이에게 피아노는 하나의 탈출구입니다 하지만 공부에 더 집중하길 바라는 아빠는 피아노를 내다버립니다. 한달 뒤면 연주회를 나가야 하는데....

찬란이는 할 수 없이 아빠 몰래 연주회를 준비하려 하고, 학교에 연습할 피아노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그곳은 힙합 동아리 '더블유 크루'가 사용하는 공간이였어요. 더블유 크루의 아이들은 다가가기 어려운 느낌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찬란이! 피아노에 대한 열정을 포기할까요?

과연 피아노 연주회에 무사히 참가할 수 있을지요!


좋아하는 것을 하고 싶다는 열정. 그리고 그것을 위해서 노력하는 찬란이가 참 멋져보입니다.

그리고 건전한 것이라면 아이가 좋아하는 한 가지 취미쯤은 응원해줘야 하는건가?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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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우주 전쟁 아이스토리빌 56
조호재 지음, 홍그림 그림 / 밝은미래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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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은 참 할 일이 많아요. 학원에 숙제에... 그러다보면 아이가 정작 다니고 싶어하는 예체능 학원을 다닐 시간은 점점 없어집니다. 이게 과연 아이를 위한 것인지?

드롭 더 비트를 읽고 여러 생각을 하게 되네요.


모범생 찬란이는 공부를 잘하는 편이라 아빠는 찬란이가 의사가 되길 바랍니다. 찬란이는 공부 뿐 아니라 피아노 치는 것도 좋아하는데, 찬란이에게 피아노는 하나의 탈출구입니다 하지만 공부에 더 집중하길 바라는 아빠는 피아노를 내다버립니다. 한달 뒤면 연주회를 나가야 하는데....

찬란이는 할 수 없이 아빠 몰래 연주회를 준비하려 하고, 학교에 연습할 피아노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그곳은 힙합 동아리 '더블유 크루'가 사용하는 공간이였어요. 더블유 크루의 아이들은 다가가기 어려운 느낌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찬란이! 피아노에 대한 열정을 포기할까요?

과연 피아노 연주회에 무사히 참가할 수 있을지요!


좋아하는 것을 하고 싶다는 열정. 그리고 그것을 위해서 노력하는 찬란이가 참 멋져보입니다.

그리고 건전한 것이라면 아이가 좋아하는 한 가지 취미쯤은 응원해줘야 하는건가?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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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우주 전쟁 아이스토리빌 56
조호재 지음, 홍그림 그림 / 밝은미래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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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새롭게 쓰는 방정환 문학 공모전 대상 작품 <나 혼자 우주 전쟁>

이 책은 <동생을 찾아서>를 판타지 작품으로 재탄생 했다고 평가 받는만큼, 탄탄하고 흥미로워 금세 이야기에 몰입하게 될 정도로 박진감 넘칩니다. 

까미와 용이는 초등학교 4학년인 쌍둥이입니다. 쌍둥이지만 둘의 행동은 매우 다릅니다. 용이는 뛰어노는 걸 좋아하고 활발하고 장난꾸러기이지만 동생 까미는 방구석에서 가만히 책 읽기를 좋아합니다. 

그런 까미가 도서관에서 사라졌습니다. 용이는 후회됩니다. 까미에게 했던 행동들을...

그런데 용이 눈에 띈 노란 벌레. 도서관 책의 글자를 먹는 노란 벌레가 웬지 까미 같습니다.

까미를 다시 되돌려야 하는데, 급기야 까미는 사라져버립니다. 

과연 까미를 찾을 수 있을까요? 


우주 괴물과 용이의 대결, 그리고 용이와 까미 형제간의 갈등은 공감대를 일으킵니다.

미울수도 질투심이 생길 수도 있지만 결국 형제는 소중하구나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되지요.

흥미진진하고 웃기지만 떄론 진지하고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책

<나 혼자 우주 전쟁>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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