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이야기 - 조선 왕실의 보물 창고 똑똑한 책꽂이 38
최지혜 지음, 신소담 그림 / 키다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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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규장각은 1782년 정조 임금이 강화도에 설치한 규장각의 부속 도서관으로, 왕실 관련 서적을 보관할 목적으로 강화도에 설치한 도서관입니다.  

외규장각에 보관된 어람용 의궤. 이는 조선 왕실에서 중요한 행사를 하거나 건축물을 지을 때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모든 과정을 정리한 기록물입니다. 임금을 위한 의궤이니 거기에 들인 정성과 노력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 같아요. 하지만 1866년 프랑스군의 진격으로 외규장각은 타버리고, 의궤는 사라졌습니다. 이를 되찾기 위한 방병선 박사의 노력, 그리고 우리나라에 다시 보관하기까지...

아이와 함께 우리나라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우리나라의 보물을 되찾기 위해 노력한 훌륭하신 분들의 노력에 울림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페이지마다 삽화가 있어서 아이들도 이해하기 쉬웠고, 아이와 함께 복원된 외규장각과 국립중앙박물관에 가서 의궤를 보자고 약속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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