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탈탈 노트

탈탈탈 노트
임지형 지음, 김이주 그림 / 거북이북스 / 2025년 1월

아이가 너무 재미있다며 단숨에 읽어버린 <탈탈탈 노트>

재미와 따뜻함, 감동이 느껴져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한 책이에요. 

탈탈탈!! 빨래 돌아가는 경쾌한 소리

이 소리가 항상 들리는 빨래방이 있어요. 하지만 이 빨래방은 여느 빨래방과 달라요.

바로 초록색 노트가 있기 떄문이죠! 이 초록색 노트에는 마을 빨래방 손님들의 걱정과 고민이 담겨있어요.

빨래방 손님들의 마음까지 깨끗히 빨아 주는 곳이죠. 

재밌는 글을 읽을 때면 미소가 지어지고, 안타가운 내용에는 위로의 마음이 들어요. 그 때 남기는 누군가의 댓글은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줍니다.

이런 작은 댓글로 벌어진 따뜻한 이야기~ 

부모 자식간의 따뜻함, 이웃간의 감동은 마음이 깃든 작은 행동으로도 큰 용기와 위로를 줄 수 있음을 탈탈탈 노트를 읽으며 느끼게 되었어요. 

아이와 꼭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