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고래의 노래

하늘 고래의 노래 ㅣ 작은거인 63
이현아 지음, 리페 그림 / 국민서관 / 2024년 11월

우리 모두는 특별하다. 반쪽은 없다. 언제든 빛날 것이다라는 희망과 용기를 주는 아름다운 책
<하늘 고래의 노래>
고래 반쪽이는 고래 무덤에서 후포라는 늙은 바다거북의 돌봄을 받으며 살고 있습니다. 반쪽이는 자신이 어쩌다 부모를 잃었는지, 왜 다른 고래와 생김새가 다른지, 왜 노래를 못 부르는지 궁금한 것 투성입니다.
어느 날 고래들이 모두 남쪽 바다로 떠난다는 얘기에 반쪽이도 부모님을 찾으러 여행을 떠납니다.
새로운 장소를 보며 신기하고 흥미롭기도 하지만 상처도 많이 받는 반쪽이...
어디서도 가족의 소식을 들을 수 없어 망연자실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모험을 나서지 않았다면? 아무것도 변하거나 이루지 못했겠죠.
반쪽이는 실망을 해도 주저앉지 않습니다. 
더이상 주눅들지 않아요. 점점 용기를 갖고 당당해집니다. 
그리고 반쪽이 아닌, 빛나는 자신을 찾아갑니다. 
​반쪽이의 용기있는 여정과 모험을 보며 아이들도 더 용기를 내고 자신의 존재에 대해 당당하고 자부심을 갖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초등학생들이 꼭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