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전쟁
빅토리아 윌리엄슨 지음, 송섬별 옮김 / 초록개구리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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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꽤 두꺼워서 아이가 읽을 수 있을까 의문이 있어서 제가 먼저 읽어봤습니다.

빠른 전개와 세밀한 묘사는 이야기의 긴장감을 더하고, 주인공 뿐 아니라 인물들의 상황이나 감정을 느낄 수 있어서 책을 읽는 내내 이야기에 몰입하였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은 소년 맥스입니다. 맥스는 아빠와 함께 배를 타고 가다 바다에 빠지는 사고로 청력을 잃었습니다. 보청기도 맥스에게는 별 소용이 없었습니다. 

맥스는 사고 이후 생활이 바뀌고, 맥수의 가족 또한 많은 변화를 겪게 되었습니다.

맥스는 그 전까지 약한 아이들을 괴롭히는 입장이였다면, 청력을 잃고 나서는 장애를 갖고 있는 에린, 비니, 데이비드 등과 함께 외계인 뿐인 만에서 수업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풍력 발전소...가 심상치 않습니다.

맥스는 장애 덕분에 발전소의 비밀을 알게 되고, 사람들이 변하고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됩니다.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흥미진진한 <바람의 전쟁>

방학기 끝나기 전에 아이에게 꼭 읽어보라고 추천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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