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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 바이러스 연구소
레아 뒤프렌느 지음, 줄리아 사그라몰라 그림, 김자연 옮김, 마르텡 기몽 감수 / 보고북스 / 2024년 7월
평점 :
팬더믹으로 거의 3년동안 힘들었던 시기를 지나며, 바이러스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어요. 이 책은 바이러스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된 책으로 아이와 함께 읽기에 좋았어요.
반려묘 줄리의 새 친구를 입양해 오기로 했어요. 그런데 새로운 고양이를 위해 집을 마련하고 있어요. 그냥 같이 풀어놓으면 안될까요?
이유는 바로 감염병이 없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기 떄문이에요.
이 이야기를 시작으로, 미생물, 박테리아, 바이러스, 백신 등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져요. 자연스럽게 전개되기때문에 쉽게 위의 용어들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어요.
얼마전 아이가 친구집에 갔다가 고양이를 만지고 살짝 할큄을 당한 적이 있어요. 이 책을 보며 왜 엄마가 화를 냈었는지 같이 얘기해보았답니다.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과학 교양서.
초등학생들에게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