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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들 종족의 탄생 3 : 첫 번째 전투 ㅣ 전사들 5부 종족의 탄생 3
에린 헌터 외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4년 6월
평점 :
전사들은 Worriors 라는 영문 제목으로 더 익숙한 책으로, 시리즈마다 각 6부작으로 구성된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이야기마다 몇 세대에 걸친 전사들이 영역과 명예, 생존을 위해 싸우는 모험의 대장정이 펼쳐집니다.
그 중 5부 종족의 탄생 시리즈 중 3번째 이야기 <첫 번째 전투>입니다.
주황색 수고양이 썬더, 그는 클리어스카이가 다스리는 숲을 빠져나와 황무지로 돌아갑니다. 그곳에는 그레이윙이 있기 때문이죠.
황무지 진영과 숲 진영 사이의 갈등과 오해는 도무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데....
그레이윙은 모두가 평화롭게 살 수 있는 길을 모색하지만 클리어스카이는 강경한데..
"두려움은 더 맹렬히 싸울 힘을 주지"
클리어스카이는 두 진영 사이의 확실한 경계와 규칙들만이 이들을 지켜줄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전쟁이 암시되는 긴장감,
그리고 평화를 원하는 그레이윙.
이들은 어떤 결과를 갖고 올까요?
오백여 페이지를 앉은 자리에서 단숨에 읽을 정도로 빠져나갈 수 없는 몰입감을 주는 책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