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떨어지면 나를 잡아 줘
배리 존스버그 지음, 천미나 옮김 / 나무생각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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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복제인간 이야기"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과학이 발달한 미래 사회. 하지만 그에 따른 지구온난화로 인한 위기로 각종 자연재해가 일어난다. 

자원이 고갈되고 식량도 제한되지만 상위 1프로의 특권층은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아무 타격이 없이 지낸다. 오히려 최첨단 보호 시스템 안에서 더 차별적인 우위를 갖게 된다. 

이러한 특권층에서 태어난 애쉬와 에이든 남매. 

특권층이 다니는 학교에서 최고의 코스를 밟는 이들. 하지만 행복은 오래가지 않는다.

학교에서 떠난 캠프에서 돌풍을 만나 급류에 휘말린 애쉬. 그리고 애쉬를 구하다 에이든은 머리를 다치고 치료를 받았지만 어딘가 이상하다. 

그리고 에이든에 대한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바로 에이든은 애쉬의 엄마가 딸을 위해 만든 로봇형 복제인간이라는 것을... 

그리고 애쉬를 위해 에이든을 멈추려고 한다는 사실을...

과연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인간과 로봇에 공존에 대한 여러 생각을 하게 해주고, 환경 오염에 대해 더 긴장하게 된다.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하는 책. 

아이들과 꼭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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