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 기후 대재앙에 놓인 아이들 미래주니어노블 14
앨런 그라츠 지음, 김지인 옮김 / 밝은미래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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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의 표지를 보고 강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책임에도 두께가 상당히 두꺼웠다. 

<난민, 세 아이 이야기>의 작가로 유명한 뉴욕타임스 베스터셀러 작가 앨런 그라츠의 기후 위기에 대한 재앙 이야기 <2℃>는 영화 속에  빨려들어갈 것 같은 스토리가 긴장과 스릴을 느끼게 한다.


거대한 산불에 둘러쌓여 막다른 상황에 다다른 아키라,

포악해진 북극곰에 공격당하는 오웬과 조지,

무시무시한 허리케인, 홍수에 휩싸인 나탈리.


이들의 이야기의 공통점은 모두 기후 위기로 인한 대재앙에 휩싸였다는 점이다.

과연 그들은 모두 살아남을 수 있을까? 


픽션이지만 사실을 근거로 했기에 더 두렵다. 하지만 우리는 이러한 재앙을 피할 수 있다.

전세계 지구인들이 노력한다면 말이다.

기후 위기는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내가 겪고있고, 내 후손들이 겪을 수 있는 일이기에

모두 경각심을 갖어야 한다.


"누구도 다 할 필요는 없지만, 모두가 무언가를 해야만 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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