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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들 별들의 징조 5 : 잊힌 전사 ㅣ 전사들 4부 별들의 징조 5
에린 헌터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3년 9월
평점 :
잊힌 전사에서는 어둠의 숲을 상대로 최후의 전투가 가까워지면서 전사들 간의 긴장과 경계를 느낄 수 있습니다.
사라진 도브윙과 아이비풀.
그리고 이들과 함께 돌아온 훌리리프.
분열된 별족과 점점 더 힘을 키워가는 어둠의 숲에 대한 이야기가 긴장감을 더해줍니다. 도브윙과 아이비풀을 도와주는 낯선 고양이.
그가 바로 과거 별족이였던 훌리리프입니다.
"애쉬퍼가 혼자있는 훌리리프를 향해 달려들었습니다. .. 자신의 사랑을 받아주지 않는 고양이를 벌주려고 했던 것입니다. 훌리리프가 애쉬퍼를 구할 방법은 없었습니다. 이 아이는 자신을 방어하려던 것 뿐입니다."
당시 진실을 말하지 못했지만 그간 힘들었던 훌리리프의 삶을 느낄 수 있었던 장면들입니다. 진실은 결국 밝혀지기 마련입니다. 도브윙과 아이비풀은 솔의 뒤를 쫓고, 솔이 바람족을 공격할 계획을 세운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훌리리프도 그 사실을 알고 있브니다.
훌리리프와 솔의 땅 속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훌리리프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드러냅니다.
"우리는 전사의 규약이 이끄는 대로 따라야 해."
이 전투 후에 훨씬 더 큰 전투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호숫가 네 종족이 힘을 합쳐 하나가 되어 싸우지 않는다면 패배할 것입니다. 종족들은 서로 싸우지 않고 갈등을 해결할 방법을 찾아야 했고, 가장 큰 적에 맞서 함께 뭉쳐야 했다.
"별들이 끝이 다가 오고 있다. 영원히 계속 될 어둠에 맞서기 위해서 셋은 넷이 되어야 한다"
이들의 다음 이야기가 너무 기다려집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