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력을 높이기 위한 희망이 보이는, 팁이 가득한 책입니다.
이 책은 한우리 독서지도사의 대표 강사 두분이 30년동안 현장에서 아이들을 지도하면서 온몸으로 갈고 닦은 노하우가 가득한 책입니다. 아이가 한우리 수업을 들었던 적이 있어서 더 친근한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 언어영역 점수가 낮았습니다. 특히 모의고사를 풀 때 눈은 지문을 향해있는데 머릿속은 그 내용을 흡수하지 못해 참 힘들었습니다. 특히 비문학 지문을 읽을 때가 어려웠습니다. 집중력이 약하진 않았어요. 국어학원도 다녔었습니다. 그런데 왜 그랬었을까요...
돌이켜보면 저의 문제는 단순히 책을 안 읽어서가 아니고, 책을 제대로 읽지 않았기 때문이고, 그로인해 문해력이 약했던 것 같습니다.
학창시절에 이 책을 읽었으면 좋았겠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