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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서울역입니다 - 100년의 시간을 품은 옛 서울역 ㅣ 똑똑한 책꽂이 34
정연숙 지음, 김고둥 그림 / 키다리 / 2023년 6월
평점 :
서울역은 우리나라의 오랜 역사를 담은 곳입니다.
전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서울역을 봐왔습니다. 비행기 열차, 무궁화 열차부터 지금의 KTX까지..
서울역은 설레임과 그리움 등 여러 감정이 교차합니다. 여러 사람들의 역사와 감정이 담긴 서울역.
어린이들은 책을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와 함께한 서울역에 대해 알게 되고,
어른들은 옛 추억에 젖을 수 있는 책 <여기는 서울역입니다>
1925년 지금의 서울인 경성에, 붉은 벽돌로 된 서양식 건축물이 세워졌습니다. 이 건물이 바로 일제 강점기에 경성역이라고 불린 옛 서울역입니다.
그리고 1945년, 뺴앗긴 나라를 35년만에 되찾은 후 기차역은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전쟁터로 끌려갔던 가족들을 기다리는 이들로 가득했습니다.
해방 후 2년이 지난 1947년 지금의 서울역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됩니다.
그 후, 1950년,64년의 역사적 사건들을 거쳐 2003년 12월. '서울역'이라는 이름을 새 기차역에 물려줍니다.
그리고 옛 서울역은 '문화역서울284'로 새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대한민국의 역사와 함께한 서울역에 대한 이야기
<여기는 서울역입니다>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